외할머니

by 조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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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는 엄마가 15살 때 돌아가셨다고 한다.


자식들에게 화 한 번 낸 적이 없이

호랑이 같은 할아버지 옆에서 일만 하시다 돌아가셨다고 엄마는 외할머니가 불쌍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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