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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 쓰는 이유>

최근 글이 기사화 되면서

by 빛나리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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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내가 금침에 대해 SNS에 올린 글이 뉴스로 소개되고, 스레드에서 공유되면서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글을 읽고, 수백 개의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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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 글을 보고도 끝까지 금침을 맞겠다고 고집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분명 상당수의 사람들은 그 글을 본 이후로 금침에 대한 불신과 혐오를 갖게 될 것이다. 평생 금침을 맞지 않겠다고 다짐한 사람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내 글을 읽고 만 명만 금침을 맞지 않으면, 미래에 수백 명의 사람들이 금침으로 고통과 후유증을 겪지 않게 된다.


그렇게 세상은 조금씩 변한다.


아주 조금씩, 그러나 분명히.


더 나은 쪽으로, 더 안전한 쪽으로.


그래서 나는 오늘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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