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음악, 시청각수업
동생 : 냐옹~ 형, 빨리와! 지금 체육시간이야~
냐앗! 낚시줄 사라지고 다람쥐나왔다!!! (다람쥐를 잡아보려고 노려본다.)
형 : 동생아.. 난 오늘 체육수업 쉴래. 너나 해.
이따가 오후 수업 들을꺼야. 음악 아니면 시청각수업.
동생 : 난 음악 시끄러워서 서재방으로 피하는데, 형은 꼭 TV스피커 가까이 가더라. 신기해.
형 : 그게 다 각자 취향인거지. 엄마 교육철학이 냥취를 고려한 “홈스쿨링 자기주도 학습”이니까 좋은거 같아.
동생 : 요즘엔 홈스쿨링이 대세니까 뭐. 유튜브 채널도 다양하잖아.
형 : 야~모르는 소리 하지마. 밖에서 야외수업만 하는 길냥이 친구들이 얼마나 많은데 대세라니..
동생 : 아, 그렇지 참..부끄럽고 미안, 반성! (납작 업드려 고개를 바닥에 파뭍는다.)
형 : 오늘 오후엔 음악수업 말고 시청각수업이면 좋겠다. 아프리카, 세렝게티 배경의 Wild Life!
싸나이는 역시 Wild 지! 냐흥!!
동생 : 난 사자, 호랑이 사촌형들 무서워서 못쳐다보겠던데…
형 : 내가 지켜줄께, 걱정마 동생아~ (동생 머리를 핥으며 구르밍해준다.)
동생 : 냐옹~
형 : 냥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