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크 발레,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2014)

‘어떤 영화, 진짜 이야기’ 75

by 송석주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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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라디오에서 소개할 영화는

장 마크 발레 감독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입니다


이 영화는 텍사스에서 전기기술자로 일했던 '우드루프' 라는 실존 인물의 삶을 다루고 있습니다. 우드루프는 영화에서 그려지는 것처럼 굉장히 마초적인, 카우보이 같은 남성이에요. 여자와 마약에 빠져서 사는, 그야말로 난봉꾼 같은 인물인데요. 어느 날 갑자기 에이즈 진단을 받게 됩니다. 근데 영화의 시간적 배경인 1985년 때만 해도 에이즈에 대한 치료법이 거의 전무 했던 시절이었거든요. 그래서 우드루프가 여러 나라에서 약품을 밀수입 하는데, 말하자면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이라는 영화는 우드루프가 자신과 동료 환자들의 생존을 위해서 분투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영화, 라고 할 수 있죠.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 관한 제 해설이 조금 더 궁금하시면,


10월 17일(일) 오후 6시 15분, TBN(강원) <달리는 라디오> - ‘어떤 영화, 진짜 이야기’(FM105.9)를 들어주세요. 구글 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TBN 교통방송’ 앱을 다운로드하면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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