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MM 한계 극복기
주변에 보면 직장을 다니면서, 주말이나 여가 시간에 틈틈이 사이드 프로젝트를 준비하거나 스터디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저도 그중 한 명이기도 해서 아무래도 더 눈에 많이 보이나 봅니다.
사실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뭔가를 준비하는 게 결코 쉽지 않습니다.
저 또한 그런 문제 해결을 위해 AI를 써보면서 필요한 작업 시간을 75% 가까이 줄인 경험을 공유합니다.
대개의 경우 사이드 프로젝트는 1인 MM가 기준이 될 것입니다.
혼자서 브랜딩, 콘텐츠, 카피라이팅 등 많은 일들을 고민하고 준비해야 하니까요.
자연스럽게 1인 MM 한계를 개선하고자 AI 자동화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툴들을 스터디하는 중입니다.
저는 글로벌 사업 경험을 살려 셀프 브랜딩을 위한 콘텐츠들을 준비 중이라, 언어 대응이 필수입니다. 나름 '언어 대응 자동화'를 구축해서 효율을 높인 사례를 적어봅니다.
1.gpt4o + Claude 3.0 Sonnet 조합
2. gpt로 원하는 언어를 원하는 톤의 말투로 1차 번역
3. 2번 결과물을 Claude로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폴리싱
4. 3번까지 완료된 결과물을 최종 휴먼 감수 후 적용
- 기존 대비 언어 대응 작업시간 75% 단축 (영어 기준)
- 맞춤형 어투, 생성 수량 커스텀 설정 가능
- 특정 목적 (예: 영문 계약서 조항) 번역 대응 가능
- 전체 과정의 완전 자동화 아직 미구현
- 최종 검수 자동화 (아직까지는 휴먼 검수가 필요)
차근차근 미비한 점들을 수정하면서 개선해보고 있어요.
나름 이런 과정들 자체가 재미있는 공부가 되고 있습니다.
내친김에 현재 제가 사이드 프로젝트 및 업무를 위해 사용 중인 AI툴들을 리스트업 해보았어요.
- 콘텐츠 기획/작성: GPT, Claude
- 브랜드 로고 디자인: Brandmark, DALL-E
- 이미지: Midjourney, Ideogram
- 자료 조사: Perplexity
- 영상: Canva, Luma, Kling
아래는 그 결과물들을 몇 가지 가지고 와봤습니다.
여러분은 업무나 개인 사업을 위해 어떤 AI 툴을 활용하고 계신가요?
만족하면서 쓰고 있는 추천 툴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