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장송의 프리렌 전시회가 열렸다기에 가봤다.
총평부터 말하면 기대 이하였다.
전체적으로 이제까지 애니메이션에서 방영했던 이야기들을 순차적으로 그림들을 보여줬다.
글쎄. 애니메이션에서 그림을 따온 듯한 느낌이었고, 그림의 화질이 그렇게 좋다는 생각은 안 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이 장면. 힘멜이 프리렌에게 반지를 끼워주는 장면을 모형으로 만들었는 데,
프리렌과 힘멜의 얼굴을 그린 것이 너무 만화와 다르고 인공적으로 보여서 좀 감흥이 덜했다.
MD 제품들도 가죽 제품 콜라보가 그나마 예뻤는 데 그건 다 품절이고, 아크릴 판으로 된 것이 대부분이었다.
한국에서 만든 제품들이라고 하는 데, 피규어 제품도 없고, 다양성이 부족했다.
그리고, 제품들이 인물별로 나뉘어 있는 데 포장을 불투명으로 해서 내가 좋아하는 인물을 고를 수 없게 되어 있었다.
물론 인기 많은 인물 것만 많이 팔리고, 다른 것들은 안 팔리니 골고루 팔리게 하고 싶은 입장은 알겠으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영 별로였다.
애니메이션을 굉장히 잘 만들어서 만화까지 보게 되었던 작품.
2기 애니메이션이 곧 공개되니 기대가 된다!! 2기에도 또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많기에 그것이 애니메이션으로 어떻게 구현되었을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