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햇감자가 많이 나와서 자주 먹고 있어요. 볶아도 먹기도 하고 쪄 먹기도 하고샐러드나 다양하게 만들어 먹기 좋아서자주 만들어 먹곤 하는데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반찬으로만들어 먹을 때 맛있죠~. 오늘은 조림 요리를 만들어보았어요. 수미네반찬 감자조림 레시피로 만들었는데 꿀이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궁합이 좋은 것 같아요!
재료 : 감자 4개(작은것),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물 200ml 간장(3), 설탕(0.5), 올리브유(1), 꿀(1), 통깨 약간
원레시피보다 감자를 1개 더 사용했어요. 제가 사용한 감자는 작은 편이라서 한 개 더 추가했고요. 여기서 청양고추와 홍고추 1개인데1/2 정도만 사용해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간장은 3스푼인데 만들었을 때 간이 좀 싱겁다고 해야 하나그냥 먹을 땐 딱 맞는데 밥이랑 먹으려면 간장을 약간 1/2스푼 더 넣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감자는 껍질을 벗겨 낸 후이렇게 깍둑썰기를 합니다
그리고 들어갈 야채는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넣는데요. 청양고추를 넣었을 때 뒷맛이약간 매워서 좋은데 저는 아이들이랑 같이 먹으려고 청양고추 대신 그냥 고추를 넣었어요. 개인적으로 청양고추를 넣었을 때 좀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고추는 다 넣어도 되고 1/2개씩 잘라서넣어줘도 될 것 같았어요
냄비에 감자를 담아줍니다.오목한 냄비에 넣어준 후 물을 넣어주는데요. 물은 200ml 정도 넣어주면 딱 될 것 같았어요. 아니면 물 용기사 없다면 감자가 잠길 정도로만 물을 부어주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간장 3스푼을 넣어줍니다. 간장 3스푼을 넣어주니 간이 약간제 입에는 싱거웠어요. 1스푼 정도 더 넣으면 밥이랑 같이 먹으면딱 맞는 간이 나올 것 같았어요. 취향껏 만들고 나서 간을 추가해주거나하면 될 것 같아요.
설탕은 반 스푼을 넣어줍니다. 수미네반찬 감자조림은 특이하게 물엿이나 올리고당이 전혀 들어가지 않고 설탕과 꿀로 단맛을 넣는데요. 저는 물엿이나 올리고당을 거의 사용했는데 맛이 좀 다르긴 했어요. 그리고 김수미 씨는 보통 단맛을 꿀로 내던데 꿀이 생각보다 궁합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올리브유가 1스푼 들어가요올리브유가 들어감으로써 보다 감자조림이 윤기가 흐른다고 할까요? 참기름이나 혹은 다른 기름은 전혀 들어가지않고 올리브유 1스푼만 들어갑니다.
대략 이렇게 만들어지면 강불로 두어 끓은 후 중간불이나 강불로 감자가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가끔 눌어붙지 않도록 스푼을 가지고 슬쩍슬쩍 뒤섞여줍니다.
어느 정도 물이 줄어들면서감자가 거의 익었다고 생각이 들면이렇게 꿀 1스푼을 넣어줍니다
그다음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어줍니다. 넣어준 후 고추가 살짝 익을 정도로만 끓여주면 완성이랍니다 .만드는 방법 그리 어렵지 않죠?
마무리는 이렇게 통깨를 약간 넣어줍니다. 통깨는 취향껏 넣어주는데 개인적으로 감자조림에는 검정깨가보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완성된 수미네반찬 감자조림이랍니다 감자가 알맞게 잘 익었어요 보통 너무 오랫동안 삶으면 으깨지는데요. 대략 저는 10~15분 정도 사이로 끓여서만들었던 것 같아요. 그 이상 조리하게 된다면 푹 익기 때문에시간 조절을 잘해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요즘 감자가 너무 맛있어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답니다. 저는 마지막에 살짝 싱거워서 간장만 추가해주었는데 제 입에는 딱 맞더라고요. 역시나 인기 있는 김수미 샘이 만든레시피는 믿고 만들어도 되는데요. 요즘 감자 철이라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반찬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영상 레시피가 편하신 분들은영상으로 참고하셔서 만들어보세요!!
오늘 저녁 반찬으로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