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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군 Aug 22. 2019

틈만 나면 딴생각 -정철-

 “세상에서 가장 멋진 한 글자는, 왜?
물음표를 자꾸 던져야 느낌표를 건질 수 있다”


 일상에서 흔하게 보고, 듣고, 말하게 되는 어휘들을 가지고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느낌과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책이다. 책 속의 수많은 딴생각들은 고품격 말장난 같기도 하고, 아재개그 같기도 하지만, 깊은 성찰들로부터 오는 감동과 깨달음이기에 가볍지만은 않다. 각각의 주제들을 다각도에서 바라보고 그 이면까지 파고들어 현실 속 우리네 삶 속까지 끌어와 따뜻한 격려와 충고의 메시지까지 전해준다.

 무엇보다 저자의 생각의 끝이 밝고 긍정적이라서, 아니, 밝고 긍정적이려 끝까지 노력해 주어서 좋았다. 우리의 현실도 그리 녹록치는 않지만 끝까지 밝고 힘차게 노력한다면 또다른 의미와 가치가 발견되지 않을까? 앞으로는 딴생각이 든다고 머리를 흔들며 물리치지 말고, 누군가에게도 딴생각한다고 뭐라 하면 안되겠다.


 재밌게 생각하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카피라이터다운 딴생각들 모음집!!!  


“행복의 반대말은 불행이 아니라 불만이다”

“인생은 가는게 아니라 걷는 것”

“우리에게 늘 부족한 건 고맙다고 말하는 용기.
고마워해야 할 누군가가 부족한 법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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