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때나 집에서 다른 사람을 비판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너는 이럴 때 그렇게 행동했으면 안 됐다. 이럴 때는 이렇게 행동해야 된다"
"네 모습을 봐라. 노력해서 좀 바꿔봐"
"도대체 왜 그러는거야. 이해가 안 된다"
그러나, 그 비판이 내가 나에게 하는 소리라고 느껴본 적은 없으신가요
비판 한다는 건 내 감각에 거슬리는 행동이 눈에 보였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행동이 거슬리는 이유는 "나 역시 똑같았을 때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때는 속 시원하겠지만, 불과 몇 시간 또는 며칠뒤에 그 행동을 스스로 하고 있다고 자각한 적은 없으신가요
예를 들어 일 처리를 독불장군처럼 혼자 처리하는 동료를 보면서 "저 사람 진짜 무개념이네. 노답이다"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저런 모습이 없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 해보면, 높은 확률로 그 비판이 나에게 다시 잣대를 들이밀게 되더군요.
이 이치를 알면 남을 판단하고 싶고, 비판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을 때 그 마음을 관찰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복해서 나를 성찰하고 행동을 절제한다면, 어느샌가 긍정하거나 비판하지 않는 나를 발견하게 되고, 주변에 그런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모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