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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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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하 Nov 20. 2024

별이여

별이여, 하늘의 시인이여

너의 빛은 고독한 멜로디라

밤의 장막을 뚫고 울려 퍼지네


다른 별들과는 조금 다른 운율로

너는 우주의 노래를 부르고

그 독특한 음색에 귀 기울이면

마음속 깊은 곳이 울린다네


별이여, 너의 빛나는 존재로

어둠도 아름다운 풍경이 되고

고요한 밤하늘은 생동하는 캔버스처럼

너의 빛으로 채색되어 가네


그러니 계속해서 반짝이거라

별이여, 너의 그 모습 그대로

너의 독특함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니

모든 존재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그리고 우리는 깨닫게 되리라

세상의 모든 것이

저마다의 빛으로 빛나고 있음을

별처럼, 우리도 그렇게 살아가야 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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