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여, 하늘의 시인이여
너의 빛은 고독한 멜로디라
밤의 장막을 뚫고 울려 퍼지네
다른 별들과는 조금 다른 운율로
너는 우주의 노래를 부르고
그 독특한 음색에 귀 기울이면
마음속 깊은 곳이 울린다네
별이여, 너의 빛나는 존재로
어둠도 아름다운 풍경이 되고
고요한 밤하늘은 생동하는 캔버스처럼
너의 빛으로 채색되어 가네
그러니 계속해서 반짝이거라
별이여, 너의 그 모습 그대로
너의 독특함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니
모든 존재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그리고 우리는 깨닫게 되리라
세상의 모든 것이
저마다의 빛으로 빛나고 있음을
별처럼, 우리도 그렇게 살아가야 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