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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한다는 의미
김밥의 추억
고시원에 살던 20대 시절
단지 싸다는 이유로 자주 먹던 음식.
힘들던 시절 나를 지탱하던 음식.
그 시절 내 몸은 김밥으로 되어있었을 거야.
질릴 법도 한데 난 아직도 김밥이 좋다.
어린 시절 소풍가는 날 아침,
엄마가 김밥 마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즐거움이 떠오른다.
만화 그리는 별사탕입니다. 동화 <겁쟁이 씨렁과 털북숭이의 모험>을 쓰고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