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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좋아한다는 의미
새 운동화
가난하게 살아온 터라 아주 비싼 운동화는 신어보지 못했다.
하지만 싸구려를 신다가 조금 괜찮은 기능성 운동화를 신어 봐도
그 차이를 명확히 느낄 수 있는데
그런 걸 새로 사서 신는 날에는 마구 달리고 싶어 진다.
달리기는 숨이 차지만 상쾌한 기분이 든다.
뛰다 보면 하늘까지 뛰어오를 것 같은 환상에 빠지기도 한다.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머리가 하늘까지 닿겠네-”
하는 노래처럼.
만화 그리는 별사탕입니다. 동화 <겁쟁이 씨렁과 털북숭이의 모험>을 쓰고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