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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3. 2023
2023년 10월 23일 월요일 아침산책하기 오늘하늘
정신없이 지나간 주말 어느새 오늘이 10월 23일이라니
엄마 나 월요일에 강화도 견학가요
그래서 월요일은 수영장 못가요_초4 둘째
엄마 나 월요일에 수영장가요_초6 첫째
엄마 나 월요일 아침에 축구도 해요
나에겐 늘 정신없는 주말 월요일 아침도 역시나
정신없이 아침이 후딱 지나갔어요
엄마 빨리 달려 달려가자 얼른
응 그래 알았어 오빠들은 겁나게
일찍 등교해야해서 집에서 일찍 등교완료
찬찬히 초2 막내 아이랑 함께 등교하는 길
오늘따라 얼른 서둘러서 나가겠다고난리
오빠들이 일찍 등교하는 날은 막내아이도
마음이 급해지나봐요 ㅋㅋㅋ
학교에서 하교하고 집에 온 막내 아이
엄마 있잖아 이거 내가 읽어줄게~~~
있잖아 오늘 학교 하교하고 교육복지실에서
교육복지실 선생님이랑 나랑
나는 바이올린 연주하고
교육복지실선생님은 챌로 연주하셨어
(주1회 초등학교 교육복지 바이올린 배우기
(둘째 오빠도 함께 바이올린 신청)신청해서 2학년 1학기 때부터 쭉
배우고있는데요 아이는 오늘 바이올린
수업이 아닌데요 교육복지실은 아이의 즐거운
행복이 가득한 곳인가봐요
늘 들러서 놀다가 온답니다
친구 0아 a형 독감기때문에
오늘도 못나왔어
다른날 같으면 단짝 친구랑 함께
놀다가 올텐데말이죠 그 친구가 독감이
심하게 걸렸나봐요 ㅠㅠ 주말 껴고 5일지났는데
오늘도 등교 못했다고해요
친구 한명은 b형 독감에 걸리고
또 다른 친구도 a형 독감에 걸려서 등교 못했다고해요 ㅠㅠ
교육 복지실 선생님이 애플데이 편지쓰기
하는 이벤트하셔서 아이는 엄마한테 편지쓰기하고
맛있는 사과주스와 쿠키를 받아왔어요
가끔씩 이런 이벤트할 때면 학교 친구들이
많이 참여한다고해요~^^
엄마 머리삐 그리고 옷 사줘서
고마고 사랑해요
그리고 신발 마음에 들어요
감사하고 정말 정말
사랑사랑합니다
엄마 사랑해고 만이만이
또 사랑해요
키워줘서
감사해요
(한글도 못떼고 초등학교 입학한 막내아이
초등학교 1학년 2학기 때 부터 한글 많이 늘어서
이제 책도 술술 잘읽고요 받아쓰기도 100점 맞아
오는 날도 제법 있답니다 ㅎㅎ 그런데 오늘 편지는 ㅋㅋㅋ 그래도 최고)
엄마한테 쓴 편지 내가 읽어줄게 하면서
엄청 귀여운 목소리로 쫑알쫑알 편지를 읽어주는 아이 아이볼에 부비부비 아잉 귀여워라 귀염둥이 볼이 차가운데 (밖에 차가운 날씨 온도에 집에 오느라 양쪽
볼이 차가워졌나봐요)
아잉 우리애기 우리애기 냄새 너무좋아
오매 오늘 맛있는거 많이 나왔쩌 배가 볼록 엄청 잘먹었구나~~~~응 오늘 급식 당번 친구가 독감기
때문에 못나와서 내가 급식당번 도와줬는데 맛있는것도 잘먹었지
지금 이런 순간들도 지나고 나면 또 얼마나 소중해질까요 순간순간 아이들의 성장하는 모습 순간들이 참으로 귀한 요즘입니다
오늘아침 막내 아이 함께
학교앞에까지 걸어서 아이 등교 시키고
집에 걸어오면서 동네 한 바퀴 걸어서 걷기 산책하기 30분 완료
아이들 등하교길가에 예쁜 낙엽 반가워서 찰칵
동네 산책하기 아침풍경
산책하며 예쁜 가을하늘
오늘은 아침시간에도 날씨가 그렇게 춥지않았죠
정말 포근한 가을입니다
지나오다가 발견한 귀여운 강아지풀 옆에
이렇게나 예쁜 꽃이 피어있었어요
보고 또보고 자꾸만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너무 예쁜꽃 감사해요
예쁜 가을하늘도 계속 바라보고 또 바라보고 시원한 아침 공기 상쾌하고 마음을 맑게 해주었어요
아름다운 가을하늘 감사드립니다
예쁜 꽃나무 오늘도 눈도장한번 찍고요
따스한 가을햇살에 마음도 따숩게 데우고요
기쁨가득 가득 채워서 집으로 걸어왔어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시기를 바랄게요
부족한글 읽어주시는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축복합니다
낭만러너7기에 참여하고 있어요
하루30분 아침 산책하기
달리기 5분(틈새시간)
오늘은 아침에도 낮에도 못달려서
밤 달리기 실천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