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뭐 먹지? 냉장고 파먹기 쭈꾸미비빔밥

오늘은 뭐 먹지?

#냉장고파먹기 쭈꾸미비빔밥

냉동실에 남아 있는 쭈꾸미들을 꺼냈어요 오늘은 쭈꾸미 비빔밥을 만들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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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에 시댁 시어머님 챙겨드린다고 (남편이 작년 여름부터 늦가을 11월까지 잡아온 쭈꾸미와 갑오징어) 이 쭈꾸미5봉지랑 갑오징어 3 봉지를 담아서 왼쪽 손에 들고요 오른쪽 손에는 시댁에서 설 명절 연휴에 1박을 하기 위해서 담은 (칫솔, 여유분의 옷, 양말 등등) 짐가방을 들고 정신없이 집에서 나왔어요 왜 이렇게 빨리 안 나오냐고 다그치는 남편 벌써 차에 가서 기다리고 있음시롱 다그치니더 정신이 없었는데요 아니 이날 시어머님이랑 조카들 챙겨줄 용돈 담은 봉투랑 지갑을 넣어둔 보조가방을 내팽개쳐 놓고 그냥 시댁에 왔던 거예요 ㅠㅠ 이 자세한 에피소드 이야기는 다음에 찬찬히 풀어볼게요 아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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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서 꺼낸 쭈꾸미 오늘은 쭈꾸미 비빔밥을 만들었어요 냄비에 물을 충분히 넣고요 물이 팔팔 끓을 때 쭈꾸미를 넣어 줍니다 쭈꾸미가 두 봉지 양이 넉넉해서

타이머 8분 정도 맞추고 데쳤어요

데쳐낸 쭈꾸미 비빔밥에 넣을 만큼 사용하고요 나머지 쭈꾸미는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주었어요 하루 안으로 먹는게 더 신선하고 좋아요

* 데쳐낸 쭈꾸미는 찬물에 한 김 식혀서 물기 탈탈 털어내고 먹기 좋게 썰어서 준비하기

*그릇에 밥 올리고 쭈꾸미 먹기 좋게

썰어서 올려주기 초장 뿌려주고

깻잎 2~3장 썰어서 데코레이션 해주기

*참기름, 통깨 뿌려준 다음 쓱쓱 비벼서 먹기

*비빔장은 취향에 맞게 초장, 된장 두 가지 다 맛있어요 집에 초장이 조금밖에 없어서 저는 된장 넣고 비벼먹었어요

*된장 넣고 비볐는데 은근히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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