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tarry Garden Apr 25. 2024

나만의 챗봇을 만드는 매뉴얼!

무작정 따라서 챗봇 만들기!

무작정 따라서 챗봇 만들기!


  Chat GPT. 인류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칠 인공지능. 분야와 상관없이 척척 답을 내어 놓는 Chat GPT. 몇 개의 직업을 집어삼켜 없애고, 새로운 직업을 토해낼 강력한 도구. 어려운 논문은 물론이고, 별스럽지 않은 사소한 이야기까지. 인간처럼 대화할 수 있는 Chat GPT. 거대한 변화의 입구. 배워야 한다. 그래야 이용할 수 있다.


  <챗GPT API를 활용한 챗봇 만들기>는 강한 힘을 가진 인공지능을 나만의 챗봇을 만드는 매뉴얼이다. 5일 만에 파이썬,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오픈 AI API, 에이전트, 벡터 DB까지. 지금은 낯선 이 단어의 뜻을 짚어가게 된다. 친절하다. 


  비전공자도 상관없다. 뜻도 모르는데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걷어간다. Chat GPT는 무엇이고, 우리가 앞으로 해야 하는 일, 기본이 되는 도구들을 배운다. '구름'이라는 플랫폼에 회원가입했고, Chat GPT가 발행하는 key를 받는 방법부터 시작한다. 이제 챗봇을 만드는 도구가 내 손으로 들어왔다. 다른 언어인 컴퓨터 언어를 더듬더듬 거리며 적어내고, 내가 내린 명령어에 따라 응답하는 녀석에 놀랐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구름의 크레디트를 다 써버린 모양이다. 한글을 처음 배우고, 주위에 있는 간판을 의미 없이 계속 읽으며 좋아하는 아이가 되었다. 지체 없이 결제하고, 책에서 알려주는 코드를 이리저리 눌렀다. 입문자인 내가 한 번에 다할 수 없다. 그럼 답지를 보며 길을 찾으면 된다. 저자가 (https://github.com/minji337/jjinchin) 친절하게 코드를 적어두었다. 


  더듬거리며 코드를 적었다. 내가 이 모든 것을 이해했을까? 그건 아니다. 한 번에 이해할 수 없다. 다만, 책을 따라가면 작동된다. 오류가 생기면, 답지를 보며 내가 고친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니, 컴퓨터에게 내 생각을 적어두고, 내 응답에 따른 챗봇을 만들 수 있다. 누구나 말이다. 완성을 했을까? 아직 버벅거리지만, 곧 완성될 테다.


  며칠 뒤면, 나만의 챗봇이 완성되리라. 내가 만들어둔 챗봇은 하나가 아닐 테다. 척척 답해주는 녀석은 이제는 유쾌한 주식 도우미가 될 테고, 어떤 글을 적을지 고민될 때 글감을 알려주며, 영어 논문을 교정해 주는 이가 될 테다.



  인공지능도, chatGPT도 이제는 먼 나라이야기도 아니다. 전공자만의 이야기도 아니다. <챗GPT API를 활용한 챗봇 만들기>는 세상 변화의 시작인 지금. 내가 인공지능에게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비전공자인 나에게는 교양을 넘어서는 도구를 다른 기술을 알려준다. 혹시 챗봇을 만들고 싶은가? 그런 주저하지 말자. <챗GPT API를 활용한 챗봇 만들기> 이 어려워 보이던 길을 안내하고, 우리에게 길을 알려주며, 결국 배포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선하하리라.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덧붙임

  조금만 더 있으면 완성해서 배포할지도!

매거진의 이전글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한 표의 기적.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