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사랑의 낭만과 현실
이건 바람피운 거 아니지?
[무비 프리즘의 소개글]
우리는 한 번쯤 불같은 사랑을 꿈꾸거나 경험한다.
사랑에 취해 있을 땐 종교인보다 더 이타적이고 헌신적이었다가도
갑자기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사람으로 바뀌는
변덕스러운 나를 발견하기도 한다.
영화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의 주인공들도 마찬가지다.
의대생이던 율리에는 자신이 진짜 원하는 걸 찾기 위해 전공을 바꾸고,
학교도 그만두고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사진을 배운다.
그녀는 잘 나가는 만화가 악셀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점점 '조연'이 되어 가는 듯한 자신을 바라보며 회한에 잠긴다.
어느 날 우연히 들른 파티에서 율리에는
악셀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에이빈드를 만나고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확인하게 된다.
누구보다 진취적인 율리에는 무언가를 포기해야만
자신의 삶과 사랑이 완성될 수 있음을 느끼는데...
영화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는
사랑의 낭만과 현실을 진솔하게 보여주는 로맨틱 코미디다.
북유럽 노르웨이 오슬로의 풍경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영화이기도 하다.
[토크 리뷰 영상 링크]
[시놉시스]
의학을 공부하던 스물아홉 율리에는 자신이 진짜 원하는 걸 찾아 세상으로 나온다.
파티에서 만난 만화가 악셀과 사랑에 빠진 율리에,
하지만 삶의 다른 단계에서 만난 두 사람은 각자 다른 걸 원했고 조금씩 어긋난다.
“내 삶에서 조연 역할을 하는 것 같아…” 율리에는 인생의 다음 챕터로 달려 나간다.
[수상 및 노미네이션]
2022 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후보, 국제장편영화상 후보
2022 56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남우조연상)
2021 86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외국영화상)
2021 74회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 개봉일 : 2022년 8월 25일(목)
* 제공/공동배급 : 하이스트레인저
* 수입/공동배급 : 그린나래미디어
* 이 리뷰 영상은 '영화를 즐기는 색다른 방법!' 씨네픽에서 영상을 제공받아 제작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