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이성룡
바람이 분다.
어딘가 힘 빠져
풀 죽어 있는 곳
나누어 주려는 생각에
저렇게 인사도 못하고
바삐 날아가나 보다.
물이 흐른다.
아랫녘 배고파
널브러져 있는 곳
보태어 주려는 생각에
이렇게 은하수 옷 입고
유유히 흘러가나 보다.
바람이 불고
물이 흐르듯이
위로가 그리운 이에게
마음의 문 활짝 여는 것이
균화(均和)의 삶이다.
전기에너지 제어분야를 연구하는 공학도입니다. 기후위기에 처한 우리의 미래를 생각합니다. 인간 스스로 존엄성을 회복하여,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