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룡
세상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누구에게나 빛을 비추어 주지만
그늘에 갇힌 자 까지 배려하진 않는다.
세상은 모두에게 공평하지 않다.
누구에게나 재능이 주어지지만
각자의 욕심과 환경까지 고려하진 않는다.
다른 사람의 재능과 비교하지 말고
주어진 능력의 한계를 지혜롭게 받아들여라.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매순간 선택할 수는 있다.
무조건 “하면 된다.”에 매달리지도
“걱정 말아요. 그대”에 기대지 말고
가치 있고 실현 가능한 목표를 향해
한걸음씩 내딛는 현재를 여유롭게 즐겨라.
세상에 완벽하고 영원한 것은 없다.
언젠가 올 죽음을 기억하고
당연이 아닌 선물처럼 주어진
오늘을 겸손하고 충실하게 살아라.
그림의 떡이 아닌 제 때 모내기를 시작하고
죽은 뒤의 천당이 아닌 지금 현실을 살아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