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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레미 Start Maker Aug 22. 2022

같이 책 읽을래요? 독서 모임 후기 2

4차까지 진행된 독서 모임

안녕하세요.

요즘 정말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회사 일에 적응하느라 그리고 원래 제가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한다고 몸이 버텨주지를 못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체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여러 가지 모임도 하고, 배우고 싶었던 것도 배우고, 그리고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나 더 준비하고 있는데요...


정말 책 읽을 시간을 따로 만들지 않으면 읽지 않는 제 자신을 보고 강제로라도 환경을 설계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어느새 그 독서모임이 4차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독서 모임 후에 후기를 잘 정리하여 그때그때 올리는 것이었는데요...

계속 미루게 되었네요... 그러다 오늘 피곤한 몸과 싸우다 더 이상 미루면 더 힘들어질 것을 알기에 일단 글을 올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글을 올리는 것, 쓰는 것 일단 시작하자! 하자! 계속 안 하면 나중에 더 힘들어질 것을 알기에! 짧게 라도 남겨봅니다.


종각역에서 시작해 그곳은 너무나 시끄러운 곳이라는 것을 알고, 광화문역 근처로 옮겨 보았습니다~!

카페라는 특성상 조용하지는 않았지만 테이블이 넓어서 책을 읽기에는 편한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폰은 필수! 노래로 소음을 차단하고 책에 집중을 해보았습니다.


2차 독서모임 책
3차 독서모임 책
4차 독서모임 책


각자 읽고 싶은 책을 들고 오고, 어떤 분이 오실지 모르는 모임이지만,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다 가지고 오시는 자리여서 좋았어요.

그리고 저라면 고르지 않았을 책 들이지만, 각자 재밌게 읽는 포인트가 있는 것도 신기했어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재미일까요?


그리고 마지막에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한 내용이나 느낀 것 들을 공유 하고, 서로 질문하는 시간을 가지는데요.

이 시간 또한 새로워서 계속 이 모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래서 전 4차 모임을 한 결과 드디어 책 3권을 다 읽게 되었습니다.


매우 뿌듯하더라고요. 혼자라면 못했을 책 읽기를 해냈다는 것 말이죠!


혼자 책 읽는 것이 어려우시다면 독서모임을 추천드립니다.


책에 대한 내용과 느낀 점을 남길 수 있는 브런치 글도 제가 꼭 쓸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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