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기업가와 예비작가가 읽어야 할 책 베스트 <2>
예전 IMF이전의 시기에는 취업하기가 쉬운편이었고, 직장인들은 대부분 50-60세까지 연공서열에 따라
순조롭게 직장을 다녔다고 한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그 흐름은 흔들렸고, 직장에서 그만둔다는것이 은퇴라기 보다는 독립의 의미를 서서히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 시기에 구본형 작가님은 자신이 주도적으로 살아야 함을 일깨워주셨고, 끊임없이 뜨거워지기 위해 노력하고 결정하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었다. 수십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직장인들 뿐만 아니라 1인기업가등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계발서중에 베스트 도서로 생각하는 책으로 이를 더 능가하는 책이 많지 않은것임을 증명하는듯하다.
이 책은 강제적인 변화의 종용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늘 변화의 대상이 되어 왔던 사람들, 다른 사람의 뜻에 의존해야 했던 사람들, 자기를 버리고 늘 남이 되어 살았던 사람들.. 자신을 깊숙이 들여다볼 기회를 갖지 못했던 사람들. 그리하여 한 번도 자신을 불태워 보지 못한 조직 인간들을 위한 것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내부에서 직장인임을 죽임으로써 전문적 1인 기업가로 환생하려는 사람들을 돕고 싶었다.
직장인은 죽었다. 전통적인 의미의 직장인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 남아 있는 것은 과거의 껍데기이며 유령이며 아직 사라지지 못한 잔영이다. 나 없이는 살 수 없다. 그러나 변화를 방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은 언제나 자기 자신이다. 자기 마음속에서 과거의 관계를 죽이지 않고는 새로운 관계를 시작할 수 없다. 실업의 불안과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직장인의 특성인 고용당한다는 개념을 죽임으로써 스스로를 고용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이 책은 자신에게 타고 난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는 지극히 평범한 조직 인간으로서의 개인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계발함으로써 스스로의 경제적 가치와 삶의 질을 끌어올릴 수 있는 자기 혁명의 방안을 제시하려는 노력이다. 자신을 한 번쯤 일으켜 세워 바람직한 인생으로 가기 위한 분기점을 만들어 내어야 한다. 스스로를 위하여 그리고 아이들을 위하여 그렇게 해야 한다. 자신의 인생에 주제를 갖지 못하면 실패한 사람이다.
자기 혁명은 자신에게 잃어버린 열정을 찾아주는 것이다. 다 죽은 마음의 잿더미 위에 장작을 쌓고 불씨를 찾아 불을 싸지르는 것이다. 그리고 그 위에 솥단지를 걸고 따끈하고 시원하며 눅진한 거시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열정은 힘이다 누가 무엇을 하고 있건 그 일을 더 잘할 수 있다는 감정이 늘 존재하는 조직이 있다. 그 속에 들어서면 우리는 곧 감염된다. 테크닉은 중요하지 않다. 배우면 된다. 가르치는 것도 쉽다. 그러나 싸움은 90% 이상이 태도에 따라 달라진다.
나는 어떤 이야기보다도 인간의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 이야기보다 감동적인 것은 없다. 그 이야기는 천재들의 좌충우돌하는 전횡도 아니고 특이한 사람들의 무협 담도 아니다. 한 평범한 사람이 무기력과 좌절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오직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몰두하라. 남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그것이 아무리 좋아 보여도 당신의 것이 아니다. 당신의 피와 골수에 흐르는 그것만이 그대의 것이다. 어떤 일을 하던 자신에 대한 사랑을 잊어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이 우리를 잊을 때도 있다. 그러나 자신은 스스로를 잊어버려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무능력하다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자신에게 그렇게 말해서는 안 된다. 스스로를 보호하고 격려해 줄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다.
평범한 사람들이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3년 정도의 자기 계발 여정이 필요하다. 왜 3년일까. 참고 견딜 수 있는 가장 긴 시간이며 성과를 낼 수 있는 가장 짧은 시간이기 때문이다. 현재의 온갖 제약과 한계로부터 벗어나 자신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기 위해서 적어도 우리는 몇 년의 시간적 격리를 필요로 한다. 3년 정도면 무엇인가 새로운 것에 입문하여 어느 정도의 성과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는 심리적 길이로 적합하다. 3년은 1000일을 조금 넘는다. 1000일 동안의 담금질을 통해 꽤 괜찮은 자기를 새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우리는 자신의 내면을 따라가는 여행에서 수많은 잠재력과 알려지지 않은 재능과 가능성을 만나게 될 것이다. 수많은 희망과 미래로 통하는 섬광을 보게 될 것이다. 아무것도 없던 빈곤에서 풍요의 싹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평범함 속에 갈무리된 자신만의 힘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이미 작성한 자기 혁명의 지도를 따라 매일 두 시간씩 좋아하는 일에 시간을 낸다는 뜻이 무엇인지 분명해졌다. 이 말은 그저 땀 흘려 노력하라는 말이 아니다. 매일 두 시간씩 자신의 인생을 즐기라는 말이다. 노래하고 술 마시고 춤을 추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좋아하는 일에 빠져 보는 것이다. 그것보다 더 훌륭한 취미는 없다.
우리는 자신이 체험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을 체험한다. 기대한 것보다 못하면 실망하고 그보다 좋으면 만족해한다. 고객의 만족은 객관적 진실보다는 주관적 기대에 좌우된다. 따라서 당신이 열정을 가지고 그렇게 믿게 하면 정말 그 일이 일어나게 된다. 그리고 고객은 당신에게 반하게 된다. 이것이 고객 관계의 요체이다.
브랜드라는 것은 시장에서 불리는 당신의 이름이다. 당신의 이름이 불러일으킬 수 있는 시장 가치를 모두 망라한 것이다. 브랜드는 사람을 끌어들이고 편견을 가지게 하고 믿게 만든다. 일관성을 유지시켜 줌으로써 신뢰하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 준다. 당신과 세상 사이의 유대감을 강화시켜 준다. 무엇을 팔려고 해서는 안 된다. 최고의 세일즈맨은 판매에 능한 사람이 아니다. 고객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자신의 것을 파는 것이 아니다. 최고를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결정은 늘 고객이 한다. 고객이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고객 관계의 요체이다.
지금을 그대로 흘려보내는 사람에게는 지금이란 없다. 그저 다음이 있을 뿐이다. 현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그에게는 현실이 없다. 따라서 그는 살고 잇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현실 때문에 꿈을 이룰 수 없다고 말한다. 하고 싶은 일은 많지만 현실이 그렇게 할 수 없게 한다고 말한다. 아니다. 잘못된 말이다. 지금 열중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꿈을 이룰 수 없는 것이다.
나는 철학자는 아니다. 그러나 철학이 일반인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철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것은 자신에 대한 탐구이며 그 저변의 어두움 속에 감춰져 있는 것들에 대한 물음과 발견이다. 잊고 있는 자신을 향하여 눈을 돌리는 것 이것이 변화의 시작이다. 그리고 자신에 대하여 발견한 사실들을 받아들이고 안개처럼 흐릿한 개성에 구체적인 영상을 부여하는 것이 자기 혁명의 과정이다. 유전자 속의 재능과 후천적인 수련이 마치 두 사람이 함께 추는 춤처럼 어우러진 것이 바로 좋은 인생이다. 자신을 대상으로 하는 부지런하고 끊임없는 실험을 통해 우리가 배우고 학습한 것을 다시 자신의 미래에 적용하는 과정이 바로 변화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