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험생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수험장에서 긴장해서
배가 아팠던 기억이
아직도 좀 생생한데요
오늘은 수능에서 원하는 결과
안 나오신 분들을 위해서
수능 망하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 선택지를 드릴려구요
제가 입시 망쳤을 때
어떻게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방법으로 공부해서
인서울을 갈 수 있었는지
한 번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저는 평균 5등급 정도로
진짜 서울권에 괜찮은 곳
아예 못가는 성적이었어요
근데 국가 제도를 활용해서
인강을 수강해 학위 만들고
흔히 말하는 명문대 라인에
3학년 입학할 수 있었거든요
재수를 생각하시는 여러분께
또 다른 선택지도 한 번
드려보고자 글 써봅니다
오늘 제 이야기가 가슴 쓰린
수험생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입시 해보신 분들이라면
입학처 홈페이지 모집요강
볼 때 편입학 보셨을거에요
고등학교 갓 졸업하신 분들은
무슨 뜬금없는 편입인가 싶을텐데
국가 제도를 활용하면
고졸자라도 인강 들으면서
대학 학점을 쌓을 수 있고
이걸로 학위를 만든 다음에
지원할 수 있게 되거든요?
이게 장점이 엄청 많은게
일단 경쟁자가 달라져요
수능 망하면 제일 처음 생각하는
방법이 딱 3가지로 나뉘는데
재수, 성적 맞춰 입학,
그냥 입시 포기 후 고졸
여기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하나 더 늘어나는거죠
보통 재수는 전국에서 공부
진짜 잘하는 애들도 다같이
같은 문제로 경쟁을 하죠
근데 이미 첫 입시에서 결과
잘 나온 친구들은 굳이 편입을
시도할 이유가 전혀 없어요
그러니까 최상위권 경쟁자는
다 사라지고 없는 환경인거죠
거기다 수험 공부처럼 똑같은
문제 가지고 평가하지 않고
대학마다 다 요구하는게
달라서 시험도 따로봅니다
즉, 지금까지의 상황을
아예 리셋한다는거죠
그러니까 이전에 아무리
망했어도 상관이 없어요
또 이게 경쟁률도 신입학보다
훨씬 낮은 편이거든요?
실제로 입시 결과를 통해
비교해보시면 확실하게
느껴지실거에요
그럼 이걸 시도하기 위해서
남은 문제는 딱 하나에요
바로 고졸 상태로 어떻게
편입이 가능한 학력을
만들 것이냐 이거죠
대부분이 대학 하나만 보고
달려온 수험생 입장에서
수능 망하면 솔직히 다른 길
찾을 생각이 안 들거든요
하지만 잘 찾아보면 길이
분명히 존재한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교육부 주관 대안 학위
시스템인 학점은행제도
그 방법 중 하나에요
이게 인강으로 대학 수준의
수업을 들으면 학점을 받고
그 점수를 기준에 맞게 모으면
정부에서 학위를 주는 제도인데
교육부에서 운영을 하잖아요?
당연히 여기서 받는 학력 역시
편입에 무조건 쓸 수 있어요
더 좋은건 수업 참여가 완전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니까
통학에 낭비되는 시간 없고
녹화 영상 강의라 얼마든지
반복 학습이 가능하거든요
성적 따기도 쉽고 입시할 때
편입은 영어라던지 수학이라던지
면접 이런거 따로 준비해야해요
학은제는 이런걸 준비할 수 있는
시간도 상당히 널널한 편이죠
거기다 비용도 재수 학원에
비하면 엄청 낮은 편이라서
부모님 도움을 받아야 해도
부담을 최대한 덜 수 있어요
수능 망하면 다들 그렇듯이
저도 약간 간절하게 대안을
찾다가 발견한 길이 이거였는데
학은제는 보통 전문 컨설턴트랑
같이 진행하는 경우가 많대요
그래서 저도 입시 쪽으로 경험이
많은 분하고 함께 했습니다
여러 차례 상담 진행한 끝에
신뢰가 가는 분을 만난건데요
이 분한테 편입 조건에 대해
설명을 쭉 들었습니다
전문대졸 학력을 만들어야
지원을 할 수 있는데요
이게 학점 80점을 모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보통 인강으로 채우는데
이게 학기당 24점, 연간 42점
제한이 걸려있다고 해요
그래서 수업만 들으면 2년
고스란히 들여야 했죠
근데 점수로 인정되는
자격증이 또 있다네요
이거 따면 내년 연말에 바로
입시 지원할 수 있다길래
그럼 이거 성공하면 오히려
남들보다 1년 빨리 3학년으로
들어갈 수 있었거든요
기왕 재시도하는거 제대로
한 번 해보고 싶어서
그 플랜으로 부탁드렸어요
그리고 나서 바로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죠
수능 망하면 진짜 공부하기
엄청 싫어지잖아요
그래도 주변의 응원이랑 쌤의
독려로 다시 마음을 다잡았죠
학은제 수업은 제 걱정보다
훨씬 수월하게 흘러갔어요
물론 고등학교 공부랑은
성격이 많이 다르긴 하지만
난이도는 확실히 낮더라고요
이 제도는 특히나 이용자 층의
대부분이 직장인 자영업자로
공부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
못하는 상황인 경우가 많고
애초에 학위 취득이나 자격증
따기 위해 이수만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상대평가라 조금만 공부해도
성적을 잘 받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이 학은제 기간동안
인서울 학교라면 거의 대부분
모집 요강에 포함되어있는
편입 영어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확실히 입시 전문 멘토님이라서
이런 학원들도 연결이 되어있었죠
수강생 전체 합격률이 80%에
육박하는 소수정예 관리 기관에
연결해주셔서 여기서 편입영어
바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1년에 걸쳐서 철저하게
관리 받으면서 편입 지원
기준 학력도 맞췄구요
그 과정에서 성적 최대한 높게
4.0 이상 챙기는 동시에
편입 영어까지 1년간 꾸준하게
반복해서 숙달해왔거든요
그 결과 모의 평가에서도
100점 만점 기준 90점대는
나오는 수준까지 올라왔죠
그렇게 연말이 되어서
입시철을 맞이했습니다
이수한 수업 내역을 1년에 4번
열리는 행정 신청 기간에
교육부에 신고하는 절차가 있어요
전문 멘토랑 같이 하면 알아서
이 부분을 챙겨주기 때문에
같이 진행하면 마지막까지
걱정 없이 끝낼 수 있죠
수능 망하면 약간 시험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답답해지는
일종의 트라우마? 그게 오는건지
연말 되니까 또 정신없이
가슴이 떨려오더라고요
그래도 위안이 좀 되는건
편입의 장점이 또 하나가
원서 개수 제한이 없어요
내가 원하는 학교에 전부
지원할 수 있거든요
최대한 확률 올리는거죠
물론 원서비가 좀 나오긴 해도
부모님은 그런거 신경 쓰지 말고
그냥 다 때려넣으라고 하셨죠
저도 나름 자신감이라는게
생겼던 시기였기 때문에
시험 안 겹치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지원 넣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12월에서 1월
제 인생에서 가장 숨차면서
짜릿했던 시험 러시가 이어졌어요
거의 매일 다른 대학에 가서
시험 보고 면접 보고
진짜 정신없었거든요
그리고 저는 인서울에서도
중상위권 대학 2군데에
동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지금은 학부 생활
잘 이어나가고 있구요
진짜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는게 없다는걸 알았어요
저는 오히려 제 친구들보다
1년 빠르게 입학한건데요
수업 따라가기가 처음에는
물론 좀 벅찰 수 있어요
그래도 이 정도는 노력으로
얼마든지 커버할 수 있죠
사회에도 1년 일찍 나오면
그만큼 취업하고 자리 잡기도
더 빠르게 될 테니까요
수능 망하면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하시는 분들 많고
그래서 검색하신 분들이
정말 많을 것 같아요
저도 딱 몇 년 전까지
같은 입장이었기 때문에
수능이라니까 또 가슴이
살짝 짠하고 그렇네요
마침 이 후기를 수능 당일에
올려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부디 힘든 시험 마치고 나와서
걱정만 가득한 상태가 아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른 길이 있으니까 걱정 말고
실의에 빠지기보다 지금까지
고생한 것에 대한 축하와 격려
마음껏 받으셨으면 좋겠구요
상담 받으시면서 앞으로의
길을 또 이어나가시는
빛나는 청춘 되시길 바라요
수험생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