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정보학 평생교육원, 온라인으로 사서 자격증 진행하기


아이를 낳고 나서


직장을 그만두게 됐어요.




처음엔 잠깐이겠지 싶었는데,


막상 복직할 타이밍을 놓치고 나니




다시 뭔가를 시작해야 한다는 압박이


생각보다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냥 예전 직장으로 돌아가자니


아이를 맡길 곳도 마땅치 않고




새로운 걸 시작하자니


도대체 뭘 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사서라는 직업이


떠올랐어요.




도서관은 늘 좋아하던 공간이었고,


조용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게




육아 중인 제게 정말


잘 맞겠다 싶었거든요.




근데 문제가 있었어요.


저는 전혀 관련 없는 전공을


졸업한 상태였고,




사서가 되려면 문헌정보학과를


나와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image.png?type=w966






다시 대학을 다닌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고,


그냥 포기해야 하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맘카페 글 하나가


눈에 들어왔어요.




문헌정보학 평생교육원을 통해서


사서 자격증을 땄다는 후기였는데,




전공자가 아니어도 된다는 내용에


눈이 번쩍 뜨이더라고요.




알아보니까 학점은행제 제도를 통해서


문헌정보학 평생교육원에서




수업을 들으면 무시험으로


사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더라고요.




사서 자격증은 준사서, 2급 정사서,


1급 정사서 이렇게 세 단계인데,


제가 목표로 삼은 건 2급 정사서였어요.




문헌정보학 평생교육원을 통해


학점은행제로 학사학위를 취득하면,


별도 시험 없이 2급 정사서 자격증을


신청할 수 있거든요.







KakaoTalk_20260318_220635666_01.png?type=w1






학위 취득 조건은


전공 60학점, 교양 30학점을 포함해


총 140학점을 이수하는 건데,


전공선택과 교양 과목은


온라인으로 수강이 가능했습니다.




아이 낮잠 시간에 강의를 듣고,


밤에 과제를 하는 식으로 진행했어요.




처음에는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문헌정보학 평생교육원 담당 컨설턴트님이


학습 일정을 꼼꼼하게 짜주셔서


생각보다 수월하게 따라가고 있어요.







7.png?type=w1






사서 취업처가 좁을 것 같다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막상 알아보면 꽤 넓은 편이에요.




국공립 도서관, 대학 도서관은 물론이고,


기업 자료실, 병원 도서관,


학교 도서관, 방송국 자료실까지


다양한 곳에서 근무가 가능하고,




2급 정사서 자격증이 있으면


사서직 공무원 시험 응시 자격도 생기고,




국립중앙도서관 같은 기관의


경력직 특채에도 도전할 수 있습니다.




물론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단점도 있어요.




공무원은 별도의 채용 시험을 따로 봐야 하고,


준사서 등급으로는 계약직 채용이




많은 편이라는 점은 미리


알아두시는 게 좋습니다.




그래도 저한테는 이 과정이


정말 의미 있는 선택이었어요.




문헌정보학 평생교육원 덕분에


전공자가 아닌 제가 처음으로


이 분야에 발을 들일 수 있었고,




육아 중에도 집에서 자기 속도로


공부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저한테는 너무 큰 장점이었거든요.




전공이 달라서, 시간이 없어서,


나이가 많아서 망설이고 있다면,




문헌정보학 평생교육원이


생각보다 훨씬 현실적인


시작점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저처럼 포기하려던 분이라면


한 번쯤 제대로 알아보시길 권해드려요.




막혀 있던 문이


생각보다 가까이에


열려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 더 많은 교육정보 둘러보기!

https://brunch.co.kr/@starteducation/4988


매거진의 이전글도서관 사서 자격증 따는법, 온라인으로 진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