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직접 준비했던
해양대 편입 이야기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처음엔 단순히
바다를 향한 동경이었어요
멀리 항해하는 선박을 보면
괜히 가슴이 두근거렸죠
그러다 우연히 ‘해기사’라는
직업을 알게 되면서
이건 단순히 꿈이 아니라
진짜 직업으로 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해기사 자격증을
따려고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진입 장벽이 높더라고요
자격증을 따려면 해사 관련
전공이 있는 대학을
졸업해야 했고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한국해양대학교였어요
하지만 막상 정보를 찾아보니
정시 기준 등급이 너무 높아서
포기해야 하나 싶었습니다
당시 제 내신과 수능 등급으로는
여기에 진학하는 건
사실상 어려웠거든요
그런데 정말 다행히도 수능이나
정시를 다시 준비하지 않아도
입학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이미 학력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편입학이 그 방법이었죠
전국 관련 대학의
정시 기준 등급은
매년 변동이 있지만
항해학부나 기관시스템공학부처럼
인기가 높은 학과는
3등급 초중반이
합격선이라고 해요
물류시스템공학이나 해양공학부는
3~4등급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최저학력 기준도 있어서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2개 영역 합이 6~8등급 이내여야
지원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현실적인 조건들을 보면
일반 수험생으로 다시
준비하기엔 부담이 너무 크죠
하지만 편입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수능이나 내신을 반영하지 않고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만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어요
이전의 결과를 신경쓰지 않아도
입학이 가능하다는 소리죠
해양대 편입은 기존
대학이나 전문대에서
일정 학점을 취득한 후,
3학년으로 들어가는 제도입니다
이걸 고졸인 제가 시도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제도가 바로
학점은행제라는 시스템이었죠
전국에 있는 해양 대학교들은
국립대이기 때문에 등록금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해사계열로 진로를 정한 사람들에게는
그냥 필수로 거쳐 가야하는 곳이죠
졸업 후에는 항해사, 기관사,
해운회사 관리직, 공공기관, 조선소 등
다양한 진로로 진출할 수 있고
특히 항해 관련 전공의 경우
외항선 승선 기회가 많아요
해외 운항을 하게 되면 달러로
급여를 받는 경우도 많아서
국내 직장보다 수입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초봉이 4,500만 원 수준이지만
몇 년만 경력을 쌓으면 8,000만 원에서
1억 원까지도 가능하다고 해요
저는 이런 정보를 접하고 나서
정시 점수로는 어렵더라도
해양대 편입을 시도하면
훨씬 낫겠다 싶었거든요
하지만 문제는 전문학사 학위를
어떻게 만들까였어요
처음엔 전문대학을 다시
다니는 방법을 생각했지만
시간과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현실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알게 된 게 학점은행제였어요
처음엔 다소 생소했지만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제도라
믿을 수 있었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죠
정식 학위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인강이라도
문제없이 지원이 가능했어요
학은제에는 학습 과정을
설계해주는 전문가들이 있어서
저도 이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필요한 학점을 계산하고
어떤 과목을 들어야 가장 빠르게
학위를 만들 수 있을지 설계했습니다
경영학 쪽으로 진행을 하는게
자격증 따기도 편하고 해서
단기간에 학점 만들기에는
가장 좋은 전공이라고 해요
해양대 정시등급을 안보는 대신
전적대 성적을 많이 보기 때문에
고득점 받기 편한 것도 주요한
선택 이유 중의 하나였죠
학점은행제의 가장 큰
장점은 유연성입니다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돼
직장이나 군 복무 중에도
병행할 수 있고
수업 방식도 비교적 자유로워요
저는 1년 정도 들여서
전문학사 학위를 만들기로 했죠
80점을 모으면 되었고 인강으로
주로 학점을 이수하게 되는데
이게 1년에 42점까지만
들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자격증으로 나머지 점수를
취득하기로 결정했어요
그렇게 해양대 최저 없이
진학하기 위한 과정을
인강으로 시작하게 되었죠
수강할 기관이나 과목 등은
쌤이 알아서 골라주신 덕분에
저는 신청만 하면 되었습니다
성적에 반영되는 요소는 크게
출석 과제물 시험 3가지였어요
영상 녹화 강의를 통해서
출석 체크를 하더라고요
재생만 끝까지 되면
자동으로 이루어지는거라
이건 큰 문제가 없었어요
과제물은 크게 레포트와 토론
그리고 쪽지시험 정도가 있는데
이건 관련 자료들을 멘토쌤이
제공해주셔서 편하게 마쳤죠
중간 및 기말고사의 경우
온라인으로 응시하기 때문에
큰 부담없이 멘토님으로부터
팁을 제공받아서 보다 수월하게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답니다
하루에 1~2시간 정도만
투자하면 되었고
중간중간 플래너가
일정을 관리해줘서
지치지 않고 끝까지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학위를 취득한 후
한국해양대학교 지원했죠
해양대 편입 전형은 일반적으로
필기시험과 면접이 있습니다
수능 점수는 반영되지 않아요
필기는 해사영어, 수학,
물리 등 기본 개념 위주이며
면접에서는 전공 관련 이해도,
목표의식, 지원 동기 등을 봅니다
즉, 고등학교 성적보다는
얼마나 이 분야에 진심으로
관심이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저는 면접 준비를 하면서
해양산업 전망, 해기사의 역할,
한국해양대의 교육 시스템
등을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특히 해운산업이 우리나라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
해양 물류의 중요성 같은
이슈를 공부하다 보니
면접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었어요
결과는 합격이었습니다
수능 때는 한 번도 보지
못했던 합격 문자였죠
학점은행제를 통해 만든 기회가
이렇게 현실이 되니 감격스러웠습니다
이제 저는 해양대에서
항해 관련 전공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실습도 많고, 배에 직접
타는 교육도 진행돼요
처음에는 바다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었지만
지금은 그 꿈이 구체적인
목표로 바뀌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학점은행제는
해양대 편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에요
수능 성적에 상관없이
시간, 비용을 아끼며
정식 학위를 만들 수 있고
플래너의 도움으로 맞춤 설계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저처럼 고졸이거나
정시 등급이 아쉬워서
도전하지 못했던 분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줍니다
혹시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분 중에
성적 때문에 해양대는 꿈도 못 꾼다
라고 생각하고 계신다면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어요
정시등급이나 최저 기준은
편입에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필요한 건, 도전할
용기와 꾸준함이에요
그게 있다면, 저처럼 해양대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여러분도 모두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맞춤 플랜을 받아보시면서
원하시는 목표를 이루시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