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Corona? Ignore Corona?

by 조용한 선택

아직도 코로나인가?

코로나 최초 보고 후 2년이 아직 되지 않았고,

우리나라로 보면, 20년 1월 20일 최초 감염자 발생하고, 2달이 되지 않아 원치 않은 lock-down 속에 많은 사람들은 새로운 온라인 경험을 강제적으로 했다.

온라인 경험은 강제적인 교육으로 온라인에 대한 이해와 경험, 눈높이를 획기적으로 올려놨다.

전 세계적으로 백신을 맞기 시작한 지 6달이 넘어가는 지금 앞으로의 미래가 위드 코로나 일 것인가? 는 개인적으로 의문이다.

갑자기 온 코로나는 갑자기 갈 수도 있다. With 코로나가 아닌 Ignore 코로나가 될 것이다.

하루에 수천 명의 확진자가 나와도 이미 많은 사람들은 나와는 관계없을 먼 얘기가 되어가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거의 2년간 이어진 코로나 상황으로 우리 사회 전반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다.

전 세계인을 바이러스 관련 연구자로 만들었고,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이 환경은 끝나간다고 한다.

확진자 10명에도 놀랐던 세상은 이제 하루에 2천 명을 넘어도 그런가 보다 한다.

최근 2년의 변화는 이제 마무리가 된다고 하면서 나오는 새로운 단어, With Corona

With는 상대방을 인정하는 의미다.

우리는 Corona를 인정하고 같이 함께하는 존재로 생각하는 것일까?

With보다는 Ignore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코로나는 어찌 보면 개인, 사회, 기업, 국가, 지구에게 행해진 스트레스 테스트였다.

견딜 수 있나...

또한, 코로나는 지금까지 더디게만 진행되어 왔던 Digital Transformation의 가장 큰 원동력 중에 하나였다.

이제 코로나의 대응이 달라지면서, 개인과 사회, 기업, 국가는 원치 않은 경험과 학습을 통한 높아진 눈높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원격 의료나 백신 개발과 같이 그동안의 규제와 Ecosystem의 벽을 허물거나, 다른 한편으로 lockdown이나 백신 패스 같이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을 강요하는 새로운 규제 등 기존과 다른 Social 경험이 이전에 경험할 수 없었던 수준의 가치관의 변화를 가져왔다. 재택근무나 교육을 위해 어쩔 수 없는 학습에 따른 환경 변화(소프트웨어적 접근성 확대: 재택, 온라인 삶 등)와 그에 따른 소비자의 온라인 눈높이가 획기적으로 높아진 것은 무시할 수 없는 경험이며, 제공자와 사용자 모두 새로운 경험으로

이제는 어떤 부분은 되돌아갈 수 없는 경험을 가지기 시작했다.


With Corona라고, 오프라인 삶이 시작되면

그동안 쌓였던 욕구의 해결과 가장 큰 문제점 중에 하나인 피폐해진 정신세계를 회복시키면서, 병행하여 높아진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온라인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코로나 환경에서의 고민하던 기존의 온라인의 발전으로 다음 세상을 접근하는 것이 맞는지 고민 필요하다. Next 코로나 시대에 환경을 생각한 그동안의 온라인과 갑자기 열릴 오프라인 삶의 연결이 가장 중요하고,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이다.

예를 들어, 코로나 덕분에 높아진 온라인의 눈높이와 억눌려왔던 오프라인 욕구가,

지금 잘될 것이라 믿는 메타버스와 같이 코로나 환경 속에서 고민했던 온라인 세상이라는 전제에 발맞춰 갈까?

코로나로 막힌 세상에서의 메타버스와 오프라인이 함께하는 세상에서의 메타버스가 같을까?

코로나 Next의 모습에 대한 면밀한 고민이 필요하고, 이것에 관건은 억눌린 오프라인의 욕구의 해결과 함께,

피폐한 정신과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근본적인 욕구 관점에서 고려되어야 한다.

지금 코로나에서 온라인으로 풀리던 것들로 Next 코로나를 대비한다면, 전형적인 뒷북이 될 것이다.

획기적인 오프라인 세상과의 연결과 관심과 욕구를 고민하고, 우리의 세상으로 연결해야 한다.


이 와중에 코로나 덕분에 더욱 눈높이가 높아진 개발자들은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도, 한편으론, 수요자 중심의 시장이 확장되면서, 냉정하게 비교당하는 개발 환경이 될 수도 있으며, 기술적 격차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될 것이다.


이 와중에 나는 무슨 일을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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