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하루라고 해야 할까.
오늘은 시간은 느린데, 하루는 빠르다.
내가 느끼는 것, 생각하는 것 그게 다 뭘까?
정답이 없는 걸 알면서도 난 매일 정답에 대해 묻는다.
내가 뭘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버틸 수 있는지.
지금처럼 있으면 안 되는 건지.
슬픈지, 기쁜지.
외로운지, 벅찬지.
즐거운지, 지루한지.
정답이 있었으면 좋겠다.
어렸을 때 풀던 수학 문제집처럼
맨 뒷장으로 넘겨 답을 보고 싶다.
그렇게 해서라도 정답을 맞히고 싶지만
아직도 1번 문제를 풀지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