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ik Tok(Douyin)

전 세계 애플 스토어 다운로드 수 1위를 기록한 글로벌 숏비디오 소셜미디어

이번 주부터 스얼 매니저가 소개하고 싶은 스타트업 서비스를 하나씩 알려드리는 코너, '스타트업 탐구생활'을 시작합니다.



Tik Tok (Douyin)

데이나가 처음으로 소개할 스타트업 서비스는 'Tik Tok'이라는 15초 숏비디오 플랫폼입니다.

(c) Tik Tok_Korea, 2018.07.14, '틱톡 내 좋아요 100k 이상 천상계급 영상 모음'



중국 AI 스타트업 바이트댄스가 만든 이 앱은 이용자들이 짧은 음악 및 음성에 더빙을 해서 만든 영상을 공유하는 소셜 미디어인데요. 저는 비슷한 형태의 서비스를 3년 전쯤 Musical.ly라는 앱으로 처음 경험해보았었는데, 무려 작년에 원조 격인 이 서비스를 Tik Tok이 인수했다고 합니다.



이 중국 동영상 앱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얼마 전 정욱님이 공유하신 기사를 보고 나서였습니다.



유투브, 왓츠앱,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제치고 전 세계 애플 스토어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했다는 기사였는데요. 도대체 어떤 앱이길래 전 세계의 10대들이 그렇게 열광하는지 '스타트업 탐구생활'을 핑계로 한번 체험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실제로 영상을 찍어 SNS에 공유하기도....ㅎㅎ)


sticker sticker

페북에서 보신 분이 있다면 부끄럽네요...





그리고 이용자로서 흥미로웠던 부분을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속도조절, 되감기, 특수효과 등 멋진 영상을 제작하는데 필요한 기능을 아주 쉽고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어떤 영상을 찍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용자 서로가 서로를 따라하며 카피하는 것이 틱톡을 즐기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입니다. (*분명 '첫 동영상을 제작'이 가장 중요한 Funnel 중 하나일텐데 이 부분의 전환이 어렵지 않다는 것은 그만큼 진성유저를 만들기 쉽다는 말과 동일할 것 같습니다.)


노래를 선택하면 그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정한 각국의 유저들의 영상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몇 세션에 걸쳐 튜토리얼을 차근차근 제공합니다. 처음부터 장황한 튜토리얼을 늘어놓으면 분명 유저들이 이탈하거나 끄고자 할 텐데 하나씩 꺼내놓아 경험 시간과 학습의 정도가 함께 성장하도록 합니다.


자신이 팔로우하는 사람의 영상 대신 '추천' 페이지를 먼저 보여줌으로써 퀄리티가 높은 영상들을 주로 보게 합니다. 덕분에 앱을 켜기만 하면 자동재생되는 영상들로 시간 가는 줄을 모릅니다.


인공지능 회사가 만든 앱 답게 유저의 시청 데이터를 분석한 개인화 추천이 Tik Tok의 핵심 역량이라고 합니다. 유저로서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확실히 제가 반응하거나 체류 시간이 높은 컨텐츠와 비슷한 영상이 계속 추천되는 느낌은 있습니다.


유명한 아이돌 및 연예인들이 일반 유저들과 같은 노래와 효과들로 영상을 만드는 것을 보는 것도 하나의 큰 재미입니다.


각국의 유저가 같은 모션과 노래로 영상을 찍으며, 서로의 팬으로서 태그를 하는 것 또한 흥미로웠습니다.


유명 유투버와 같이 Tik Tok에서도 이 플랫폼에서 유명한 각국의 일반인 셀럽들이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이미 커머스 기능이 붙어 이들이 실제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모델까지 제공된다고 합니다. 역시 컨텐츠는 커머스와 떼려야 뗄 수 없는가봐요.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한 주를 시작하며 요즘 중국, 일본, 대만, 태국 그리고 우리나라의 10대들이 뭘하고 노는지 한번쯤 경험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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