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스얼레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스타트업얼라이언스 Feb 13. 2023

[스얼레터#352] 새로운 메타버스 메신저 입문기

2023.02.13 스얼레터 #352

요즘 MZ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앱, 본디(Bondee)를 알고 계시나요? 본디는 싱가포르 스타트업 '메타드림'이 개발한 메타버스 메신저 앱인데요. 먼저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아바타를 만들고, 다음으로 가구와 소품들을 활용해 나만의 방을 꾸미면 완성! 이제 친구들을 초대해 메시지를 주고받으면 됩니다.


본디의 특별한 점은 친구를 최대 50명까지만 초대할 수 있다는 건데요. 자신의 기분, 일상, 취미 등을 모션으로 나타내면, 친구를 맺은 사람끼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채팅할 때도 서로의 아바타를 마주 보며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 흥미롭더라고요. 친구가 아닌 타인과 소통하고 싶다면, 플로팅이라는 기능을 쓸 수 있는데요. 배를 타고 항해하면서 유리병에 메시지를 적어 던질 수도 있고, 누군가 남긴 메시지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런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자신의 아바타를 SNS에 자랑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본디는 개성 넘치는 다양한 아바타 카드 중에 선택해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주위 친구들이 올리는 것을 보고 저도 호기심을 갖고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입소문을 타고 유행하고 있는 본디가 싸이월드처럼 널리 쓰이게 될지, 아니면 순간의 유행으로 끝날지 궁금해집니다. 일단   써보고 판단해보자고요!


- 출근룩으로 아바타를 꾸미고 있는 다정 드림 -


✔️ 스얼레터 다시보기 : https://stib.ee/m7z6


매거진의 이전글 [스얼레터#351] 점박이 고양이가 아기를 낳았어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