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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nseop pei Mar 10. 2019

활동하는 내내 역대급으로 운빨없었던 비운의 걸그룹

애프터스쿨/오렌지캬라멜

수 많은 걸그룹과 보이그룹이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실력과 스타성은 물론, 운까지 타고나야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 아이돌 계라고 합니다. 그런데 실력과 스타성은 타고났지만 운이 없어 활동을 주저할 수 밖에 없는 비운의 걸그룹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활동하는 내내 역대급으로 운빨 없었던 비운의 걸그룹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활동하는 내내 운빨이 없었던 걸그룹은 바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걸그룹 '애프터 스쿨'이라고 합니다. '애프터 스쿨'은 데뷔 초에도 수 많은 멤버 교체가 있었고 '너 때문에'를 발매한 후부터 대중들에게 슬슬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너 때문에'로 활동하던 기간 중 MBC 파업으로 음악 방송이 장기간 결방했고 '애프터 스쿨'을 만든 'BANG' 활동 당시에도 천안한 사태로 음악 방송을 결방했다고 하는데요. 이 뿐만 아니라 '애프터 스쿨' 일본 진출 확정시에도 일본 대지진 원전 사고 등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굵직한 사건들이 터졌다고 합니다.

완전체인 '애프터 스쿨' 활동 때 뿐만 아니라 리지, 나나, 레인로 구성된 '오렌지 캬라멜' 역시 이를 피해갈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오렌지 캬라멜'이 '아잉'이라는 곡으로 활동했을 당시에는 '연평도 사태'가 터졌고 방콕시티 때엔 방콕 대홍수, 상하이 로맨스 때에는 상하이 태풍이 불어 닥쳤다고 합니다.

또한 '오렌지 캬라멜'의 동남아 진출이 확정되었을 때에도 '미얀마 대지진'으로 활동을 거둘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현재 '애프터 스쿨' 멤버들은 각 자 활동에 충실하며 할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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