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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nseop pei Mar 17. 2019

중국 시진핑이 미국한테 빡쳐서 중국군에 내렸던 지시

시진핑/중국군

미국과 중국이 잠시 무역전쟁을 휴전한 가운데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이 2019년 연초부터 군 기강 잡기에 나서며 권력 기반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시진핑이 미국한테 빡쳐서 중국군에 내렸던 지시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에 의하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주석을 겸하고 있는 시진핑 주석이 최근 중국군 군사 훈련 감찰 조항에 서명했다고 합니다. 이 조항은 중국군의 군사 훈련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감찰을 위해 처음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중국군 군사 훈련 감찰 조항에는 군사 훈련과 관련한 직책, 권한, 업무를 명확히 하면서 군의 기강을 세우는데 방점이 찍혀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 조항에는 상벌 규정을 명확히해 전쟁을 대비한 실전 훈련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조치로 인해 시진핑 주석은 지난 3월 춘절을 맞이해 대국민 새해 인사에 군대 개혁 심화를 천명한데 따른 후속 조치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시진핑 주석은 퇴직 간부들을 대상으로 춘절 맞이 공연에 초대해 충성 맹세를 받는 등 중국군을 완벽히 통솔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보여준 바 있다고 합니다. 중국 전문가들은 시진핑 주석은 핵심 권력 기반인 군부 통제에 각별히 신경 쓸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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