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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우리만의 섬 : 무와섬


대나무로 둘러싸인 한적한 공간

무와섬


전주한옥마을의 한적한 골목, 흰색 낮은 문을 열고 들어서면 돌다리를 연상시키는 공간이 있다. 한 칸씩 돌을 건너면 대나무로 둘러싸인 ‘무와섬’이 드러난다. 무와섬의 호스트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편히 쉴 수 있는 

도심 속 섬과 같은 공간을 구상했다. 잠시 현실과는 멀어져 단절된 공간으로 들어가 본다.



스테이 입구까지 들어가는 길이 복잡하게 여러 번 꺾여지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이는 곧 무와섬만의

프라이빗한 진입 시퀀스가 된다. 무와섬은 ‘ㄴ’자 구조의 m동과 ‘一’자 구조의 w동, 

두 개의 한옥 독채로 이루어져 있다. 



두 동 모두 정원, 리빙룸, 다이닝룸, 침실, 화장실로 구성된다. 호스트는 우리나라의 한옥과 고대 건축양식인 어도비 스타일의 흙집에서 ‘전통 가옥’이라는 공통 키워드를 찾아냈다. 이에 착안하여 무와섬의 내부는 

한옥과 어도비 스타일을 믹스 매치하여 표현하였고, 일반적인 한옥과는 색다른 느낌을 준다. 



차분하고 따듯한 공간을 둘러보며, 준비된 다도 세트를 경험해 보자. 다이닝 공간에서는 야외 정원을

바라보며 간단한 음식을 즐기는 것도 좋겠다. 



아늑한 침실과 프라이빗한 실내 자쿠지는 쌓여 왔던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는데 탁월하다. 

대나무로 둘러싸인 야외 자쿠지에서 함께하는 이들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보자.



밤이 찾아오면 정원에서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야외화로의 불꽃을 바라본다. 하얀 외벽을 가진 

무와섬에서는 포터블 빔프로젝터로 야외에서도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오늘 밤도 어느새 저문다. 무와섬은 전주한옥마을 내에 자리 잡고 있어

경기전, 향교, 전주천, 청연루 등 다양한 명소와 높은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즐길 거리 가득한 전주에서

우리만의 도심 속 아지트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무와섬

Photo by 마젝(@mazect)


무와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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