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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족이 경험하는 서로 다른 시선의 제주 : 재재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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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고 충만하게 보내는 시간

재재소소


밭과 과수원 너머로 웅장함을 뽐내는 산방산이 보인다. 그 아래 제주를 꼭 닮은 두 동의 스테이,

‘재재소소’가 있다. 재재소소로 처음 들어서면 ‘재재’과 ‘소소’ 사이 긴 통로로 자연히 시선이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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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끝에는 작은 정원이 보이고 그 위로 층층이 제주의 자연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짜 제주에 왔음을

실감하게 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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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재소소는 ‘재재동’과 ‘소소동’으로 나뉘어 있다. ‘재재동’은 중앙의 온수풀을 중심으로 세부 공간이

단층으로 넓게 펼쳐져 있으며, ‘소소동’은 2층의 건물을 활용해 제주 안덕의 자연을 한껏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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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동은 모두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온수풀을 비롯해 노천탕과 사우나가 마련되어 있다.

충분한 공간으로 6명의 가족이 와도 편안히 머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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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거실 겸 다이닝 공간, 독립된 우리만의 야외 정원에서 즐기는 식사 공간은

머무는 동안의 추억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 맛있는 식사를 하며 식구들과 바쁜 일상에 치여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눠 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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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지만 여유롭고 충만하게. 정원을 거닐어 보기도 하고, 수영하다 노천탕에 몸을 담그기도 해본다.

이곳에서의 모든 순간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각자의 마음 한편에 자리하기를 바란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Z_Lab

Photo by 이병근


재재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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