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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모래, 잔잔한 바다가 기다리는 : 613여관


집을 떠나는 여행이 아닌, 집을 향한 여행

613여관


‘613여관'은 부드러운 모래와 맑고 잔잔한 바다의 풍경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오랫동안 휴가의 장소로 사랑받아온 남해 상주리 은모래 해수욕장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개발되지 않은 여유로운 분위기를 간직한 이곳은 찾아오기에 다소 수고스럽지만, 그만큼 흔하지 않은 기분 좋은 휴식을 경험하실 수 있는 곳이다. 한가로운 휴식 속에서 스스로와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아늑한 느낌의 방과 풍경을 바라보는 창이 기분 좋은 공간을 만들어준다. 613여관은 서승모 건축가에 의해 완성되었다.


7개의 모든 객실은 아늑한 침실과 응접실, 시원하게 열린 욕실과 테라스로 구성되어 방안에만 머물러도 충만하게 휴식하실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방마다 소박한 주방이 마련되어 있어서 자유롭고 오붓하게 취사와 식사를 즐기실 수도 있다.



가리모쿠, HAY, 허먼 밀러의 오리지널 가구와 소품들, 퀄리티 좋은 구스와 코튼 소재의 침구, 사치스럽지는 않지만 까다롭게 고른 어메니티는 내 집과 같은 충실한 만족감을 더해주지만 방들의 경험은 어느 하나 같은 것이 없다.


객실 내부의 어매니티로는 타이의 내츄럴 스킨케어 브랜드인 THANN이 준비되어 있다. 자연과 공생하는 모던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THANN은 아시아인들에게 친밀한 쌀과 차조기 성분을 기초로 세계 각지로부터 엄선한 식물로부터 추출한 오일을 블렌드해 개성적인 향기와 기분 좋은 사용감을 전달한다. 또한 부드러운 남해의 아침을 만들어주는 조식 서비스 상주리 식탁은 계절마다 다채로운 재료로 남해의 맛을 더하고 있는데 도시락에 담아 해변의 정취를 느끼며 식사할 수도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서승모
Photographed by 진효숙, 김한별



613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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