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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당리 오름을 품은 집 : 송당아진


오름과 함께 하는 쉼

송당아진


어디를 가도 다른 지형과 풍경이 펼쳐지는 제주의 땅. 그 변주를 만들어 내는 것은 어쩌면 서로 각기 다른 360개의 오름일지도 모른다. 오름을 좋아했던 호스트는 어릴 적부터 수많은 오름을 찾아다녔고, 그 여정 속에서 송당리에 다다랐다. 제주의 땅 중에서 가장 많은 오름을 마주할 수 있는 송당리, 그 속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기 위하여 ‘송당아진‘은 만들어졌다.



2층으로 구성된 ‘송당아진‘에서 오름의 풍경은 다양하게 펼쳐진다. 1층 다이닝 공간에서는 오름을 가장 다이내믹하게 접할 수 있다. 얇은 프레임 저 너머로 주변 오름들과 아진오름, 그리고 완만한 경사 끝에 마주한 풍경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그 풍경을 따라 2층으로 들어서면, 가로로 긴 창을 통하여 풍경이 액자처럼 담긴다. 3개의 침실 속에서도 각기 다른 방향의 창을 통하여 오름을 바라볼 수 있다. 개별 공간의 특성에 맞게 제작된 평상과 가구는 펼쳐지는 풍경을 배경으로 온전히 휴식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진오름은 다른 오름과 달리 계절마다 색과 풍경이 달라진다. 날이 좋을 때는 소를 방목하고 휴식기에는 곡식이 자라며 드문드문 사람들이 소풍을 오는 곳이다. ‘송당아진’은 그런 아진오름의 모습을 닮고 싶다. 중정에 자리 잡은 수영장과 자쿠지, 바베큐 공간에서 풍경을 바라보거나 유틸리티 공간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도 있고 티 룸에서 정적인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매 계절, 아진오름과 함께하는 시간은 다채롭게 채워져 우리의 시간을 수놓을 것이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S.O.D.A 건축사사무소

Photo by 윤준환



송당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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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20. 7. 10 -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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