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자연이 주는 평온함 : 제주무이


따뜻한 감성이 가득한 스테이

제주무이


작은 서쪽 마을 애월읍 수산리, 제주의 흔한 돌담과 밭이 있고 귤나무 하우스와 창고 시골집이 어우러져 있는 조용한 마을이다. 이 마을의 특징은 수산봉(오름) 아래 저수지가 있는 풍경이다. 제주도민에게도 생소하고 잘 알려지지 않는 곳이라 더 조용하고 한가롭기까지 하다. 제주무이는 수산봉과 저수지가 한눈에 펼쳐져 보이는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다. 양철지붕에 간결한 사다리꼴 모양의 건물이 풍경과 조우한 제주무이는 감성적인 게스트하우스로 유명한 무무건축에서 만든 제주감성 가득한 스테이이다. 건축가 강신천은 마을과 어우러지는 형태로 공간을 매만졌다.



마을에서 튀지도 높지도 않은 건물, 얼핏 보면 제주무이는 뒤편의 감귤하우스와 연결된 듯한 창고처럼 보인다. 그렇다고 건물의 현대적인 느낌이나 간결함은 놓치지 않았으며 건물의 독특한 지붕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있다.



제주무이는 펜션동과 카페동 두 개의 건물로 나뉘어져 있으며 펜션동에는 4개의 각기 다른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바람, 돌, 구름, 나무와 같은 자연의 이름이 붙은 만큼 자연스럽고 편안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복층으로 이루어진 나무 객실은 개별 수영장을 갖고있어 프라이빗함과 함께 객실에서의 시간을 더 소중하게 한다. 그리고 다른 2인 객실에는 월풀 욕조와 오픈형 구조 등 각기 다른 구조와 컨셉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무이는 제주다운 풍경과 조우된 건축물, 호스트가 정성껏 만든 홈메이드 조식을 맛볼 수 있는 점이 매력이다. 카페동에서는 조식, 음료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제주무이 게스트에게는 할인과 웰컴티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적한 자연 속, 제주의 따뜻한 감성을 누릴 스테이를 찾는다면 제주무이에서 머물러 보는 건 어떨까.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무무건축(강신천)

Photo by 이병근



제주무이

스테이폴리오 론칭 프로모션


기간 : 2020. 9. 11 - 9. 25

혜택 : 조식서비스 2인


제주무이 예약하기



남다른 공간과 서비스

온전한 머무름을 위한 스테이 포트폴리오



매거진의 이전글 작은 일상들이 충만해지는 곳 : 작은zip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