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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날, 따스함과 즐거움이 머물길 : 스테이모든날


시간이 흘러도 편안한 공간

스테이모든날


사계절 가장 고운 초록빛을 품은 전라남도 보성은 편백 숲과 녹차 밭, 파도 소리가 좋은 남해가 둘러 있어 쉼을 품기에 더없는 여행지이다. 여행을 좋아하는 부부는 보성에 두 아이와 함께 살 집을 직접 설계하고 지었다. 그리고 '따뜻하고 즐거운 집'이라는 의미의 <온이재>와 여행에서 갖는 색다른 감각이 일상과 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스테이모든날>로 이름을 붙였다. 부부는 이 애정 어린 공간을 특별할 것 없는 집이라고 말한다. 대신 아이들과 함께 오래 살 집이기에 질리지 않는 집, 오래 보아도 편안한 집이 되길 바랐다. 공간 구석구석에는 작은 것 하나하나 호스트의 손길이 닿아있고, 여행 속에서 직접 얻은 영감과 경험으로 시간이 흘러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가장 단순한 구조의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하얀 벽 박공지붕 집의 나무문을 열면 높은 층고와 통창으로 아담하지만 답답하지 않은 거실을 만날 수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색, 화이트와 우드 톤을 바탕으로 화이트 패브릭과 원목 가구 곳곳에 초록의 식물을 배치해 따뜻함과 아늑한 느낌을 주었다.



나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호스트의 어릴 적 로망을 실현한 포근한 다락방이 나온다. 다락에 난 천창으로 보이는 시시각각 달라지는 하늘과 구름의 풍경은 상상력을 자극하고, 비치는 햇빛과 함께 한없이 뒹굴뒹굴하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수영장도 좋지만 따뜻한 스파로 여행의 피로를 풀었던 경험을 녹여 욕실에는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매립 욕조를 마련했다. 욕조 옆 폴딩 도어를 열면 외부로 통하는 데크가 있어 어른과 아이들 모두 계절에 따라 다른 느낌의 스파를 즐길 수 있다.



작은 정원으로 나서면 가운데 자리 잡은 유리온실이 보인다. 차 문화가 발달한 보성에서 자연스럽고 어렵지 않게 차를 즐길 수 있도록 티 룸으로 꾸몄고, 지역의 다원에서 생산된 녹차와 꽃차가 웰컴 티로 제공된다.



두 아이를 가진 부모인 호스트는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 얼마나 값진 경험인지 알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아이와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에 별도로 아이들에 대한 추가 이용 요금은 받지 않는다. 대신 그 자리에 가족의 추억과 온기가 자리하길 바라본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샴푸와 로션을 욕실에 비치해 두었고, 요청 시 아동용 의자도 따로 준비해준다. 더불어 스테이모든날은 다음 세대인 우리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는 의미로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한다. 스테이 이용 후 천연 수세미와 면 행주를 스테이모든날의 로고가 새겨진 더스트 백 안에 넣어 가져갈 수 있게 한다. 따스한 배려가 가득한 공간에서 누린 충만함이 당신의 모든 날 모든 순간 가득하길 바란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스테이모든날

Photo by 박기훈 (@arc_factory)



스테이모든날

스테이폴리오 론칭 프로모션


대상 :  2020년 12월 스테이모든날 숙박 고객

혜택 : 10% 할인 & 그로우글로우(@growglow_boseong) 이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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