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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 한옥의 색다른 변신 : 스테이인연


정성 어린 마음으로, 당신과 인연이 닿기를

스테이 인연


경주의 황리단길은 황남동 포석로 일대의 ‘황남 큰길’ 이라 불리던 골목길로, 1960-70년대의 낡은 건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옛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황리단길 번화가에서 걸어서 5분, 한산한 거리에 한옥 스테이 ‘스테이 인연’ 이 위치해 있다. 호스트의 쌍둥이 딸 이름 뒷글자 ’인’과 ‘연’을 붙여 만든 스테이 인연은 1974년도에 나란히 지어진 구옥 두 채를 리모델링해 자칫 불편할 수 있는 한옥에서의 경험을 현대적 감각의 인테리어와 프리미엄 가전으로 편리하고 쾌적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했다.



스테이 인연은 왼쪽 건물의 스테이 인 A, B 타입, 오른쪽 건물의 스테이 연 A, B, C 타입으로 총 5개의 객실로 구성된다. 모든 객실은 독립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기존 한옥의 넓은 마당과 공용 공간을 없애고 개별 입구와 마당을 만들어 게스트가 우리들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그중 스테이 인 A 타입은 넓은 거실, 두 개의 방과 두 개의 화장실로 구성되어 최대 6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데크 마당과 루프탑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4K 빔프로젝터, 뱅앤올룹슨 스피커, 스타일러 등 프리미엄 가전을 배치해 차별화를 두었다.



이곳에서의 머무름에 불편함이 없도록 호스트는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다. 경주 시내에서 기대하기 어려운 넓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모든 객실에는 호텔식 침구와 빔프로젝터, 다이슨 에어랩이 비치되어 있다. 다양하게 구성된 어메니티 백, 그리고 작은 소품과 조명에서도 세심한 배려와 센스가 느껴진다. 조식으로 경주 유명 제과점 '이재원 과자 공방' 빵과 음료, 네스프레소 캡슐도 제공되어 든든한 여정을 시작할 수 있기도. 경주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첫 만남부터 헤어짐까지 정성으로 가득한 이곳, 스테이 인연이 닿기를 바란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스테이 인연

Photo by 박기훈 (@arc_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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