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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롭게 채워진 쉼의 공간 : 셀로판_비


빛이 투과 되는 무언가에 따라 
다양한 시각에서 우리와 만나게 됩니다.

셀로판_비


셀로판에 투과된 빛이 서로 다른 색을 보여주듯, 다양한 작업을 이어가는 브랜드 CELLOPHANE이 A : atelier에 이어 B : bed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시원한 파도 소리가 떠오르는 양양에 자연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기를 바라는 이들을 위한 쉼의 공간을 마련했다. 여행을 다니며 느낀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들을 반영해 인테리어 디자인부터 가구와 소품 선정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다. 2년여 시간의 준비 끝에 빈티지한 컬러 포인트를 가진 공간을 완성했고, ‘셀로판_비(CELLOPHANE_B)’라고 이름 지었다.


모노 톤을 배경으로 공간마다 컬러를 달리하여 컨셉을 잡았다. 블루와 핑크로 꾸며진 농구장은 호스트의 로망이 담긴 곳으로 바닥에 단차를 두어 구경하는 이들도 응원하며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리셉션에서 같은 컬러톤의 농구공을 빌려 이용할 수 있기도 하다. 화사한 오렌지빛의 야외 샤워 부스와 독일 맥주 축제에서 쓰이는 빅 테이블이 가든의 다채로움을 더한다. 



객실은 총 3개로 그린 컬러의 ROOM_A, 빈티지 레드의 ROOM_B, 그레이에 레드 포인트를 준 ROOM_C가 있다. 크고 작은 창문과 테라스, 그리고 오픈형 천장으로 개방감을 높였고, 호스트가 소장하고 있던 소품이나 직접 고른 빈티지 가구에서 정성이 가득 느껴진다.


따사로운 햇볕 아래 마치 캘리포니아의 어느 휴양지에 와 있는 것만 같다. 객실로 올라가 포근한 침대를 보니 얼른 누워 쉬고만 싶어진다. 환경을 생각해 마련된 고체 비누 어메니티로 샤워를 하고, 넷플릭스로 영화 한 편 보며 하루를 마무리해보자. 왠지 오늘 밤 꿈속에는 화려한 색으로 가득 찬 빛의 세계가 펼쳐질 것 같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셀로판, 엠파디자인, 아보리스타

Photo by 김성용



셀로판_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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