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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건네는 위로 : 테라스마크


오늘은 잔잔한 파도소리 들어요.

테라스마크


강릉의 한적한 바다 마을에 위치한 테라스마크는 호스트 가족이 바다에서 받았던 위로를 사람들에게 전하는 공간이다. 3대가 살아온 이곳 영진해변에서 아버지는 직접 스테이 설계를, 첫째 딸은 인테리어와 스타일링을 맡았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바다를 향해 내어진 테라스가 모든 공간의 중심이 된다. 해뜨기 전의 색감, 아침의 반짝이는 윤슬, 핑크빛 노을과 주문진항의 반짝이는 야경까지 복잡한 생각은 잠시 비우고 그저 파도 소리를 들으며 온전히 바다를 느껴보기 좋은 곳이다.


테라스마크는 4층의 남쪽, 북쪽 객실, 그리고 5층 단독 객실로 구성된다. 4층 남쪽 객실은 키친과 연결된 테라스가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북쪽 객실은 수평선에 피어난 뭉게구름을 모티브로 만든 유리 침실이 특징이며 5층은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사라진 듯한 비일상적 경험을 떠올리며 만들었다. 



키친과 연결된 폴딩 도어를 열면 시원한 영진 해변이 펼쳐지고, 객실과 분리된 키친이 있어 요리하기도 쾌적하다. 이 밖에 어메니티나 침구, 가구도 호스트의 취향과 디테일을 엿볼 수 있는 재미난 부분이다.


머무는 동안 1층 카페, 갈매기다방에서는 웰컴 드링크와 브런치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2층 테라스제이는 호스트의 부모님이 15년째 운영하고 있는 지역에 이름난 식당으로, 수준 높은 퀄리티의 해산물 요리를 룸서비스로 제공한다. 루프탑은 지역의 제철 재료와 와인, 로컬 비어를 즐길 수 있는 와인바도 준비 중이다. 숙소 앞이 바로 해변이니 머무는 동안 바다를 충분히 즐겨보자 죽도, 인구 해수욕장이나, 서피 비치, 강릉역 등 주변 스폿들도도 대부분 15-2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안승우, 안이현

Photo by 박기훈 (@arc_factory)



테라스마크

스테이폴리오 론칭 프로모션


기간 : 21. 4. 30 - 5. 14

혜택 : 6월까지 숙박 시 갈매기다방 시그니처 와플 증정

(선착순 10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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