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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메랄드 빛 협재 바다와 함께하는 집 : 하늘고래


조용한 시골 마을에 어우러진 3채의 독특한 공간

하늘고래


아름다운 바다 빛깔 덕분에 제주에서도 협재 바다는 예쁘기로 손꼽히는 곳이다. 조용한 시골 바닷마을 협재리에 위치한 ‘하늘고래’는 각각의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3채로 구성된 렌탈하우스다. 바다가 일상인 고래가 하늘로 떠나는 모습을, 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낀 주인 부부가 여유를 찾아 제주에 온 것에 비유하여 하늘고래라고 하는 귀여운 이름을 붙여주었다. 


마을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집 사이사이 위치한 ‘화이트’, ‘블루’, ‘AND’ 3채는 이름과 같이 다른 컨셉을 가진다. 화이트는 아담한 흰색 집과 야자수와 함께 어우러져 이국적인 느낌을 풍기는 공간이다. 블루는 제주 특유의 돌집 느낌 그대로 리모델링하여 옛집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가장 최근에 오픈한 AND는 독특한 원형 구조의 2층 집으로, 집 전체를 둘러싼 원형의 담벼락은 자그마한 콜로세움을 연상케 한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온전히 나만의 공간에 서있는 느낌을 준다. 


하늘고래는 BBQ와 오션뷰, 수영장 등 3채 모두 차별화된 매력으로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제주 여행에서 차례로 다른 집들을 함께 경험해보는 것도 좋겠다. 특히 동네 주민들이 살고 있는 집 가운데 있기 때문에 머무는 동안 자기 집처럼 진짜 제주에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이 이곳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 블로그를 통해 정성스럽게 소개한 맛 집과 스폿 추천은 주인의 취향이 반영된 근사한 여행 정보로 의미가 깊다.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AND건축사무소 (정의엽)



하늘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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