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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초록의 안식처 : 조천제비집


자연에서 평화를 만끽하는 제비처럼

조천제비집


1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자리를 지킨 할머니의 낡은 집 마당에서 호스트는 하늘을 바라보았다. 그 위로 제비가 평화롭게 날아다녔고,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던 그는 순간 따스한 위안을 느꼈다. 목가적이고 평화로운 이곳만의 경험을 전하고자 ‘제비집’이라는 이름을 짓고, 이 땅에 가장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공간을 구상했다.



제비집은 제주말로 ‘빌레’라고 부르는 암반 지형의 특징을 살려 지형의 높낮이를 게스트의 시선이 따라갈 수 있도록 다채롭게 활용했다. 외부의 정원은 야자와 잔디, 그라스로 꾸며 작은 제주를 보여주고자 했다.



내부 역시 외부공간의 감상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목 문과 목 창호로 시공하고 가구와 벽체에도 목재를 주로 사용하여 인위적인 느낌을 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주방과 침실, 테스크 공간에 크거나 긴 창을 내어 자연의 녹음이 내부의 시선 곳곳에 닿을 수 있게 했다.



다실은 제비집의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큰 폴딩도어 너머로 전체적인 조망이 가능하다.



야외 노천탕은 과거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제비집은 조천리 마을 주택가에 있어 제주의 일상을 느끼기 좋은 동시에 스테이 주변을 둘러싼 밭과 지대로 인해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 안락한 뒷마당에 앉아 준비된 편지지에 떠오르는 누군가에게 못다 한 말을 써 내려가 보는 것도 좋겠다.



근처에는 조천항이 있어 바닷가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스며들기도, 해 질 녘의 멋진 노을을 감상해 보기도 하자.



Edited by STAYFOLIO

Designed by 제비집

Photo by 김한얼(@haneol_pics)



조천제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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