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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tella Jul 28. 2018

057 송인 - 정지상

[0727] #057 송인  - 정지상  


雨歇長堤草色多

送君南浦動悲歌

大同江水何時盡

別淚年年添錄波

비 갠 긴 언덕에는 풀빛이 푸르기도 한데

그대를 남포에서 보내며 슬픈 노래로 울먹이네.

대동강 물은 어느 때라야 다 없어질 것인가

이별의 눈물이 해마다 푸른 물결에 덧보태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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