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도 없겠지.
어리고 못난 내가 있어서
지금 이렇게 깊은 사람이 되어가는 거야.
매 순간 깨달으면서
알게 되는 거지.
부족함이 없는 완전한 존재라면
무의식과 의식의 경계에 서서 내면을 지켜보며 영혼의 지도를 그려가는 사람입니다. 글이라는 리추얼을 통해 말이 되지 못한 감정에 이름을 붙이며 길을 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