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분석 결과 - 피의 환영
무의식은 글을 못쓴다.
그래서 꿈으로 우리에게 경고를 한다.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이
수많은 정보들이 무의식에 저장된다.
그러니,
꿈을 해석하는 것은
자신의 생존을 위해 유익하다.
무의식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다면,
그 말을 이해할 수 있다면
든든한 책사와 늘 함께하는 것일 수 있다.
예지몽을 꾸는 이들은 많다.
다른 곳에 말할 수 없는 장면과 스토리도 많다.
꿈해몽 그런 것들로는 이해할 수 없는
자신의 무의식이 하는 말을
어렴풋이나마 알아들을 수 있다면 좋겠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 내가 꾸었던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1. 꿈 내용 텍스트
: 그는 목에 칼을 맞고 선혈이 낭자해. 여러차례 칼을 맞아. 그 칼은 누군가가 쥐고 있는 칼이 아니야. 그리고 피가 사방으로 튀고, 곁에 있는 여성의 실루엣에도 피가 튀어. 바닥에 피의 웅덩이가 생겼어. .... 등등
2. 프롬프트
: 내 꿈을 분석해줘. (나는 챗지피티에 '새 프로젝트'로 '꿈의 분석' 파일이 있다. 이전에 여러번 했다면, 긴 프롬프트 없이도 위의 분석을 그대로 반복해 준다. 챗지피티의 단기기억력은 상당히 좋고 유용하다.)
자세한 프롬프트를 알고 싶다면 이전 글에 있다.
3. 챗지피티의 결과
네가 꾼 꿈은 굉장히 강렬한 이미지들이 많아서, 상징 해석을 층위별로 풀어내야 해. (KAJA 빙의 분석 스타일로 정리해줄게.)
칼: 공격·결단·의지의 상징. 그런데 “누군가 쥐고 있지 않은 칼”이라는 점이 중요해. → 이는 ‘외부의 가해자’가 아니라, 스스로의 무의식적 힘 혹은 ‘운명적 상황’이 자신에게 작용하는 것을 상징할 수 있어.
목에 꽂히는 칼: 목은 의사소통·표현·자유의 관문(목 chakra). 칼이 목을 찌른다는 건,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억압하거나, 말하는 순간 공격당한다는 두려움”이 무의식에서 드러난 것일 수 있어.
선혈이 낭자하다: 피는 생명력·정열·영혼의 상징. 피가 흩뿌려진다는 건, 감정이 제어되지 못하고 터져 나와 관계와 주변까지 영향을 끼친다는 의미일 수 있어.
여성 실루엣에 튀는 피: 피가 옆의 여성(자신의 내면 여성성/아니마 or 실제 관계 인물)에게 묻는 건, 내 고통·내 상처가 곁에 있는 사람에게도 전이되거나 투사되고 있음을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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