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덫에 걸리다 5 시리즈'의 의미

FALLEN TRAP, 이 게임은 내 삶의 프롤로그일 뿐이다.

by stephanette

어느날, 모든 것이 제자리에 있는데도 마음은 비어 있었다.

그 공허는 실패의 신호가 아니라 귀향의 초대였다.

세상으로부터 눈을 거두자, 비로소 내 안에서 여정이 시작됐다.

세속적 성취에서의 공허감으로 고요함, 독서와 사색을 찾기 시작한다.


수많은 빌런들은 만나면서

나는 나의 무의식을 대면했다.


억눌린 상처와 죄책감, 두려움이 떠오른다.

명상은 그다지 잘 진행되지 않는다.

통과의례로서의 '무의식 직면'

단순히 두려움의 감각을 느끼는 것이 아니다.

감정의 소화와 변환이 핵심이다.

글쓰기, 음악, 춤, 예술로 표현하여 그 감정의 정체를 깨닫는 것이다.

이는 그림자를 대면하고 정화를 하는 것이다.


두려움을 감각적으로 느끼는 것은

생각 속에서의 느낌

혹은 신체화 - 손의 떨림, 심장 박동 상승, 심장이 갈갈이 뜯기거나 불타는 것 같은 여러 증상들까지

느낀다고 해도

거기서 멈춘다면,

무의식은 다시 같은 상황을 소환한다.

경험을 통해 그 감정을 변환할 때까지 그 상황은 점차 심화되고 강력해진다.

무의식은 무한한 반복을 좋아한다. 경험하고자 태어났기 때문이다.

하나를 경험하고 나면, 다른 것이 온다.

어둠을 겪으면 빛이 온다. 이미 겪고 변환한 것은 지나가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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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과 의식의 경계에 서서 내면을 지켜보며 영혼의 지도를 그려가는 사람입니다. 글이라는 리추얼을 통해 말이 되지 못한 감정에 이름을 붙이며 길을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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