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먼 우주에서 지구를 내려다보는 기분이랄까
벅차오르던 심장이 자판을 두드리며
종일 글을 썼다.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도 모른채
책상 위의 물건들을 관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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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과 의식의 경계에 서서 내면을 지켜보며 영혼의 지도를 그려가는 사람입니다. 글이라는 리추얼을 통해 말이 되지 못한 감정에 이름을 붙이며 길을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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