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웃기고 조금 창피하지만
아무 때나 생각나면 글쓰기
아침에 일어나서 전날 쓴 글 읽기 – 완전 최애하는 부분
활자로 인쇄되어서 출판한다면 매우 창피할 듯
온라인에 소설을 업로드했다가 현타 와서 내림
그러나 좋은 댓글을 읽는 것은 좋음
나쁜 댓글은 없었으나 사소설 같아서 창피해져서 내려버림
독자들의 버블시대의 추억들을 떠올리게 하는 글 쓰기
몽환적인 음악 듣기
그중 베스트는 그레고리안 성가 – 프랑스 합창단 버전
좋아하는 영화 다시 보기
완전 최애 영화 술 마시며 보기
최애 영화는 뭔지 비밀 ㅋ
갑자기 행복해짐. 행복한 일들을 쓰고 있으니 행복해짐
아, 노래하기
노래하면서 보컬쌤한테 폭풍 칭찬
좋은 음색을 찾아가는 그 과정에서 부르는 모든 노래
보컬 쌤의 피아노 반주와 노래
옆 교실에서 들리는 드럼 소리
수업 전 복도에서 기다리며 들려오는 남자 노랫소리
아무도 없는 주말의 음악학원 복도를 걷는 것
아무도 없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노래하기
유재하의 노래
그리고 따라 부르기
좋아하는 노래들을 무반주로 흥얼거리기
소리 내지 않고 노래하여 유산소 하기
좋아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 행복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