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혼자 행복해지기

조금 웃기고 조금 창피하지만

by stephanette

아무 때나 생각나면 글쓰기

아침에 일어나서 전날 쓴 글 읽기 – 완전 최애하는 부분

활자로 인쇄되어서 출판한다면 매우 창피할 듯

온라인에 소설을 업로드했다가 현타 와서 내림

그러나 좋은 댓글을 읽는 것은 좋음

나쁜 댓글은 없었으나 사소설 같아서 창피해져서 내려버림

독자들의 버블시대의 추억들을 떠올리게 하는 글 쓰기


몽환적인 음악 듣기

그중 베스트는 그레고리안 성가 – 프랑스 합창단 버전


좋아하는 영화 다시 보기

완전 최애 영화 술 마시며 보기

최애 영화는 뭔지 비밀 ㅋ

갑자기 행복해짐. 행복한 일들을 쓰고 있으니 행복해짐


아, 노래하기

노래하면서 보컬쌤한테 폭풍 칭찬

좋은 음색을 찾아가는 그 과정에서 부르는 모든 노래

보컬 쌤의 피아노 반주와 노래

옆 교실에서 들리는 드럼 소리

수업 전 복도에서 기다리며 들려오는 남자 노랫소리

아무도 없는 주말의 음악학원 복도를 걷는 것

아무도 없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노래하기

유재하의 노래

그리고 따라 부르기

좋아하는 노래들을 무반주로 흥얼거리기

소리 내지 않고 노래하여 유산소 하기

좋아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 행복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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