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나'를 향한 자기 점검 체크리스트
-하버드 발달심리학자 도트 로즈 강연 중
– 나만의 경로를 개척해 충족감을 느끼는 삶으로 가는 여정 –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설명
대부분 사람들은 사회가 요구하는 외적 동기(성공, 돈, 지위)에 따라 움직이기 쉬움. 하지만 다크호스들은 내면의 깊은 충족감에서 움직임. 미시적 동기(micro-motives)란, 개인이 어떤 활동을 할 때 자연스럽게 몰입하고 기쁨을 느끼는 섬세하고 구체적인 욕망을 말해.
실천법: 비판 게임 (The Criticism Game)
1단계: 누군가를 비판하려는 순간을 포착 → 그 감정에 집중해 보기.
2단계: 그 감정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살피기 → 질투인지, 동경인지, 거부감인지
3단계: 왜 그런 감정을 느끼는지 스스로에게 솔직하게 물어보기
예: “공원 조경사를 보며 멋지다고 느낀다 → 자연 속에서 일하고 싶다 → 하지만 외롭진 않을까?”
→ → 자연에 머물고 싶은 동기 + 사회적 연결 욕구를 둘 다 인식할 수 있음.
핵심 메시지
당신의 충족감은 섬세한 차이에 숨어 있다.
“좋아하는 일”이 아니라 “어떻게 좋아하는가?”를 탐색하라.
“내가 스스로 ‘선택’하고 있는가, 아니면 단지 ‘고르고’ 있는가?”
설명
사회는 다양한 선택지를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제한된 옵션 중 ‘고르게’ 한다.
(ex. 대학 입시: 내가 선택한 게 아니라 입학 허가 받은 곳에서 고른 것)
진짜 선택은 내가 직접 기준을 세우고 가능성을 열어가는 것.
실천법
기존 틀을 벗어나, 내 삶에 최적화된 선택지를 만들어 볼 것.
“레스토랑 메뉴 고르기”가 아니라 “장 봐서 내가 요리법을 정하기”처럼,
더 넓은 가능성 안에서 내 조건에 맞는 선택을 만들어야 함.
핵심 메시지
나의 개개인성 + 주변 환경의 조화가 최적의 선택 기준이 된다.
조직이 짜준 틀 안에서 고르지 말고, 내가 길을 짜라.
“이 일을 ‘내 방식’으로 해낼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
설명
대부분은 어떤 일을 잘하려면 정해진 방식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다크호스들은 자신만의 장점, 성향, 습관에 맞는 전략을 개발한다.
사례: 제니 매코믹 – 고등학교 중퇴자였지만,
수학 대신 관찰력, 호기심, 끈기로 세계적인 천문학자가 됨.
→ 기존 방식이 아닌 자기 특성에 맞춘 전략으로 뛰어난 성과 달성.
실천법
“남들이 어떻게 하더라”는 방식을 무작정 따르지 말고,
나에게 맞는 학습법, 훈련법, 일처리 방식을 탐색하고 조합하라.
실패와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말고 피드백 루프를 통해 전략을 정제하라.
핵심 메시지
정답은 없다. “나에게 최적화된 방식”만이 존재한다.
진짜 실력은 자기 전략을 발견하고 반복하는 과정에서 길러진다.
“목표에 집중하되, 목적지는 잊어도 된다.”
설명
하버드 입학, 억대 연봉, 유명세 등은 흔히 말하는 ‘목적지’.
그러나 이는 대부분 사회가 정한 결과물이며,
불확실하고 예측 불가능한 길이기도 하다.
다크호스들은 지금 이 순간 당장 실행할 수 있는 ‘목표’에 집중함.
예: “철학책 한 권 읽기”, “토론 대회 나가기”, “인턴 경험 쌓기”
실천법
크고 고정된 목적지를 정하는 대신,
매일 실행 가능한 작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해 나가라.
경험을 통해 자기 이해가 깊어지면,
예상하지 못했던 더 좋은 선택지가 나타난다.
핵심 메시지
목적지는 변한다.
목표는 지금의 나를 성장시켜 ‘최고의 나’로 이끌어주는 길이다.
최종 정리 – 최고의 나를 만드는 4단계
단계 핵심 질문 실천 요소
1단계 – 미시적 동기 깨닫기 “나는 무엇에 진짜 몰입하는가?” 비판 게임, 감정 추적
2단계 – 선택 분간하기 “나는 직접 선택하고 있는가?” 틀 밖에서 재설계
3단계 – 전략 알기 “내 방식은 무엇인가?” 자기 강점 기반 전략 개발
4단계 – 목적지 무시하기 “지금 할 수 있는 목표는?” 작은 목표에 집중
내가 진짜 몰입하고 기쁨을 느끼는 일은?
아래 질문에 체크하거나 짧게 답해보세요.
1. 최근 몰입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했던 활동은?
2. 그 활동 중 가장 좋았던 순간의 감정은? 왜 좋았을까?
3. 내가 자주 비판하거나 부러워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4. 그에 대해 느끼는 감정 속에 내 욕망이 들어있지는 않은가?
5. 어떤 환경(조용한 곳, 사람 많은 곳 등)에서 나는 에너지가 오르나?
6. 나는 무엇을 할 때 감정적으로 충만해지는가?
미시적 동기 핵심 키워드 정리:
예) 자연 속, 시각적 창작, 단기 몰입, 사람들과의 감정 교류 등
나는 지금 ‘진짜로 선택’하고 있는가, 아니면 주어진 것 중 ‘고르고’ 있는가?
나의 현재 결정이 아래에 해당한다면 “선택”이 아닌 “고르기”일 수 있어요.
1. 지금 내 직장/학과/관계는 사회가 정해준 기준에서 골랐다.
2. 선택지를 정할 때 다른 사람의 기대를 더 많이 고려한다.
3.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기보다 “어쩔 수 없지”라는 생각이 많다.
4. 내가 만들어낸 선택지가 아닌, 이미 정해진 틀에서 고르고 있다.
5. “진짜 내가 원하는 게 뭘까?”라는 질문을 오랫동안 해보지 않았다.
내가 스스로 선택한 경험은? (작은 일도 OK)
예) 퇴근 후 배우기 시작한 취미, 나만의 글쓰기 스타일, 여행 루트 짜기
나는 어떤 방식으로 배울 때, 성장할 때 가장 효과적인가?
아래 질문으로 나에게 맞는 전략을 찾아보세요.
1. 나는 보고 익히는 편인가, 직접 해보며 익히는 편인가?
2. 남들이 잘 쓰는 방법이 나에게는 도통 맞지 않는다고 느낀 적은?
3. 과거에 내가 가장 성과를 냈던 방식은? (예: 암기, 구조화, 스토리텔링)
4. 피드백을 받으면 어떻게 반응하나? 좌절 or 동기부여?
5. 나의 강점은? (예: 직관, 체력, 언어, 공감, 관찰력, 끈기, 분석력 등)
나만의 전략 키워드 정리:
예) 반복보다는 구조화, 감각 자극 활용, 소그룹에서 더 잘함, 혼자 오래 몰입 가능 등
나는 지금 ‘가능한 일’을 하고 있는가?
아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세요.
1. 나는 목표를 세우고도 자주 좌절하나? 그 이유는 뭔가?
2. 지금 내 목표는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인가?
3. 당장 이번 주에 실행 가능한 작은 목표는 뭔가?
4. 이상적인 미래가 아니라, 지금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은?
5. 해보다 보니 길이 열린 경험이 과거에 있었나?
이번 주 실천 목표 1~3개 적기
예) 철학책 한 챕터 읽기 / 구글링해서 관심 직업 리서치 / SNS 글 하나 올리기
마무리 리마인드
“내가 나답게 몰입하고,
나답게 선택하고,
나답게 배우며,
지금 가능한 일부터 하는 것”
그것이 비표준화 시대의 진짜 성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