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유행이라는 퇴직대행 서비스, 국내에서는?

국내에도 언젠간 도입이 되겠죠?

퇴직 대행 서비스, 우리나라에도 도입이 될까요?

작년 6월 경 일본에서 퇴직대행 서비스가 인기라는 기사들을 보았는데, 여전히 그 인기가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퇴사과정에서 생기는 과정들에 대한 부담감과 책임을 지고 싶지 않은 부분이 합쳐져서 이런 서비스가 생기지 않았나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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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이직부터 퇴직까지, 커리어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매니징 해주고 책임져주는 서비스들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나지 않을까 합니다. 국내에도 시기상 문제이지 언젠가는 누군가 시작을 하지 않을까 하네요.

저도 회사 재직 시절 퇴직을 하겠다고 이야기하고 팀장, 본부장, 임원, 사장님과 순차적으로 면담을 하고 과정을 밟아나가는 과정을 거쳤었는데요,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그 과정을 통해 다시 한번 퇴사를 고려할 수 있는 시간도 될 수 있어서 꼭 필요한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평생직장에 대한 인식이 많이 줄어들었고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해 주는 회사가 있다면 바로 옮겨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어쩌면 퇴사 과정은 '귀찮은' 일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일하는 사람이 더 줄어들수록 인재들의 이동은 더 활발해질 것 같고, 이러한 과정에서 생기는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과정들을 대신해 줄 누군가가 생긴다는 것은 하나의 옵션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국내에서는 언제 유사한 서비스가 도입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