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이고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이 느낌을 그저 소명이라 하겠습니다
'글쓰기 영감자' 스테르담의
진심을 전합니다.
깊은 고민과 고단한 부침이었습니다.
나 하나 건사하기 힘든 이 와중에, 왜 저는 굳이 '글쓰기 영감자'를 자처하고 글쓰기 클래스를 런칭하는 걸까요?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글쓰기의 본질을 벗어난 강의들이 범람하는 가운데 글쓰기의 본질을 전할 수 있다면. 그래서 어느 누구 한 분이라도 글쓰기를 시작하실 수 있다면. 자신을 돌아보고, 글을 쓰며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다면.
그 마음의 출처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을 받아들이고 인정할 때 소름이 돋고 가슴은 동합니다.
과학적이고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이 느낌을 그저 소명이라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을 모시진 못합니다.
그러나 모신 분들과는 진심을 나누겠습니다.
그리고 또한.
저는 계속해서 쓰고 또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