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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테르담 Sep 25. 2015

[작사] 이별을 말하는 너의 앞에서

미안, 다른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어


About the story

이별은 참 힘듭니다.
그 사람이 나에게 친절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그런데, 그 목소리는 들리지 않아요.
내 생각은, 내 영혼은 이미 그 사람과의 추억 속으로 날아가 있습니다. 


처음 만난 그 날부터, 좋았던 기억과 슬픈 기억까지....
설명이 된다는 것도 믿어지지 않지만,
이미 그 사람은 자리를 떴고, 나는 추억 속에 남아 있습니다. 


아... 언제까지 나는 추억 속에 갇혀 있을까요...
그 사람을 향해 열린 맘의 문은 닫히지도 않았는데...




- 이별을 말하는 너의 앞에서 -

작사: 스테르담
작곡:

[Verse 1]

정신이 몽롱해졌어
너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아

지금 뭘 말하려는지
지금 날 어떻게 하려는지

영혼이 아픈 것 같아
나의 흐느낌이 보이지 않니

지금 뭘 말하려는지
지금 널 어떻게 하려는지

[후렴]

난 지금 너와 걷고 있어
우리가 처음 만난  그때 그 거리

네가 날 사랑한다 했던
내가 널 사랑한다 했던

난 지금 너와 누워 있어
처음 사랑 나눈  그때 그 침대

날 너무나 아껴 주던
너의 그 따뜻한 손길 생각나

[Verse 2]

그렇게 내가 싫었니
이별을 그리 쉽게 설명할 정도로

아무리 설명해도
나는 모르겠는데, 이해 못하는데

너에게 열린 맘
난 다시 닫지 못할 것 같아

듣지 않을래 네 그 말
이별을 듣지 않을래

[후렴]

난 지금 너와 걷고 있어
우리가 처음 만난  그때 그 거리

네가 날 사랑한다 했던
내가 널 사랑한다 했던

난 지금 너와 누워 있어
처음 사랑 나눈  그때 그 침대

날 너무나 아껴 주던
너의 그 따뜻한 손길 생각나

[d Bridge]

네 앞에서 내 영혼은 우리 추억으로 날아가
다시 사랑하고 있어

이별을 말하는 너의 부드러운 입술에
난 울며 키스를 하고 있어

[d Bridge 2]

네가 날 떠나지 못하게,
그 이별을 말하지 못하게

[후렴]

난 지금 너와 걷고 있어
우리가 처음 만난  그때 그 거리

네가 날 사랑한다 했던
내가 널 사랑한다 했던

난 지금 너와 누워 있어
처음 사랑 나눈  그때 그 침대

날 너무나 아껴 주던
너의 그 따뜻한 손길 생각나

[Epiliogue]

그래 넌 떠나가
난 추억 속에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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